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 20일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국가전략인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글로벌 기후테크 기업인 로우카본(대표 이철)과 ‘ESG경영 및 발전산업부문 탄소저감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우카본은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격리) 기술 등을 통해 청정수소 기반의 에너지산업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후테크 기업이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정부와 친환경 소각장에 이산화탄소 포집 시설을 건립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KPS는 기관 고유의 발·송전 설비 정비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대표 김민정)와 함께 국내 미혼모 10가정에 가족사진의 추억을 선물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니콘이미징코리아가 후원을 맡아 한국미혼모가족협회가 선정한 미혼모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촬영에 필요한 카메라, 렌즈 등 장비 일체와 스튜디오, 헤어 및 메이크업 등을 지원하며, 촬영을 위해 니콘스쿨 강사이자 돌 스냅 전문 ‘최광혁 스냅스튜디오’의 최광혁 작가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동참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번 후원을 통해 국내 미혼모 가정의 아름답고 단란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사회 인식 개선 및 자존감 향상을 응
천재교육은 가톨릭중앙의료원에 1천만 원 상당의 학습교재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천재교육은 지난 2014년부터 가톨릭중앙의료원에 학습교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일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최정민 천재교육 회장과 서동일 AP로지스틱스 대표, 이화성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정해억 가톨릭중앙의료원 후원회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된 도서는 ▲유아동 돌잡이 시리즈 ▲초등 우등생 해법시리즈 ▲하루 시리즈 ▲중등 체크체크 시리즈 ▲고등 내신 전략 시리즈 등으로 유∙아동부터 초∙중∙고등까지 전학년을 위한 학습교재로 구성됐다. 기증 교재는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여의도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등 가톨릭중앙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용산구시설관리공단과 손잡고 협동스포츠 '농구'를 통한 다문화가정 및 여성 행복지원에 나선다.천수길 소장은 이번 협약이 다문화 인재양성을 위한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용산구 관내 다문화가정과 여성,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산구시설관리공단과 상생협력 전략제휴를 맺게 됐다고 밝혔다.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협약을 통해 용산구와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하고, 용산구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을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의 정규 훈련장으로 확보했으며, 오는 6월부터 전국체육대회를 목표로 선수를 충원해 각종 농구대회에 출전하는 등 경기력 향상에 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야간돌봄교실 ‘포티夜놀자’ 사업을 2026년까지 펼친다고 밝혔다. ‘포티夜놀자’는 한국공항공사가 김포공항 인근 지역(서울 강서·양천·구로, 경기 김포·부천, 인천 계양)의 아동의 야간 방과후 돌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포티'는 비행기를 모티브로 한국공항공사의 캐릭터로, 포티가 아동의 밤(夜)을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당 사업은 맞벌이 가정 등 야간에 보호가 필요한 가정의 아동을 범죄 및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학습·예체능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전인격적 성장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프로그램 강사 채용으로 지역사회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양영∙수당재단(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20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두 재단은 올해 총 15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10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학생과 대학원생 85명에게 등록금 전액과 매월 생활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하고, 고등학생 70명에게는 1인당 연간 100만원을 지원한다. 양영∙수당재단은 올해 장학금 지원 기간과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선발 대상을 대학교 3학년에서 2학년으로 낮춰 장학생들이 졸업 때까지 최대 3년간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간을 늘렸으며, 예체능계열 학생도 처음으로 선발해 7명을 지원하기로
KT&G(사장 백복인)가 어려운 이웃들의 무료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급식 나눔’ 후원금 약 1억 2천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급식 나눔’은 KT&G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고른 영양 섭취를 돕고자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무료급식 지원 활동으로,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총 7억 9천만 원, 수혜 인원은 약 12만 명에 달한다. 또한 회사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이웃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17년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 ‘희망밥차’를 기증한 바 있다. KT&G는 지난 19일 ‘따스한 채움터’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임직원들과 봉사자들이 함
“복권기금을 통해 경제적 여유도 찾고, 학업도 지속할 수 있었어요” 고등학교 2학년 때 첫 아이를, 그다음 해에 둘째를 출산한 청소년한부모 김희원 씨(가명)는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청소년한부모 지원을 통해 경제적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며 “고등학교를 자퇴하여 아쉬움이 남았는데, 대학교에 다니며 학업을 지속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1년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청소년한부모가족 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임신·출산으로 학업을 중단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한부모는 24.9%이며, 정부지원 중 양육비 등 현금지원(65.1%)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복권기금에서 청소년한부모가 스스로 자녀를 키울 수 있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19일 농심켈로그와 국내 결식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침머꼬’ 캠페인 업무 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이사·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심켈로그는 월드비전에 후원금 5만 달러를 전달했다. 이번에 농심켈로그가 전달한 후원금은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인 ‘아침머꼬’에 사용돼 코로나19 이후 아동∙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 증가와 돌봄의 공백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한다. 올해는 서울시내 초·중학교 6곳의 결식 위험 아동 60여명을 지원한다. 앞서 농심켈로그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롯데호텔앤리조트(대표이사 김태홍)가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롯데호텔 리워즈의 포인트를 기금으로 조성한 것으로 고객이 함께 지구촌 어린이 지원에 뜻을 모아 마련됐다. 전달된 기금은 전쟁과 재난으로 위기에 놓인 어린이들의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사업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태홍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롯데호텔앤리조트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의 따뜻한 가슴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자리여서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앞으로도 유니세프와 함께 전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관광취약계층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해 1박 2일로 ‘시청각장애인 감성여행’을 다녀왔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에서 진행된 ‘시청각장애인 감성여행’에는 20명의 시청각장애인과 31명의 장애인활동지원사, 촉수화 통역사가 함께했다. 참가자 대부분은 지방에 거주하는 시청각장애인들로, 여행 경험이 거의 없는 이들로 구성됐다. 밀알복지재단은 평소 지역적, 신체적,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여행이 어려웠던 시청각장애인들도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여행을 마련했다. 장애인 전문 여행사 무빙트립과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여행 코스를 마련하고 경비 일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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