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투자협력 기업 발굴을 위해 경기도를 찾은 일본 오사카·간사이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경기도 새싹기업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일본 오사카·간사이 지역 단체의 경기도 공식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지사는 23일 경기도청에서 사이토 다케시(齋藤 武) NTT도코모 상무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일본 오사카상공회의소 투자협력 방한단과 만났다.그는 “오사카와 간사이에 있는 상공회의소나 기업인 여러분께서 국제적으로 사업파트너를 찾으신다면 경기도가 아마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반겼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경제와 산업의 중심으로 특히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업종들, 반도체, 바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위원장과 만나 특례사무 이양 심의를 앞당기는 등 특례시가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적극적인 지원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등과 함께 우 위원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지방시대부위원장인 이정현 전 의원이 함께 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종전 자치분권위원회와 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시책과 과제를 총괄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심의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이다. 4개 특례시 시장들은 지난 7월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특례사무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에서 지구촌 어린이 지원 기금 87,852,001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직장어린이집과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208개소가 나눔 플리마켓 ‘희망 나눔 실천(이하 ‘多가치 으쓱 (ESG))’을 진행해 조성한 것으로 영유아 및 학부모, 보육교직원 17,022명이 함께 마음을 더해 마련되었다. 전달된 기금은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유니세프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은 “전국 직장어린이집과 함께 기부 행사를 진행한 첫 사례로 직장어린이집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환경적 가치를 새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은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기간을 맞아 27~30일 나흘간 사회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주제별 성과공유 포럼 4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성과공유 포럼-일상의 틈 ▲창의예술교육 랩 지원사업 성과공유 포럼-질문의 습격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결과공유 포럼 ▲지역 문화예술교육 성과와 미래-문화예술교육 계(契)로 구성된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성과공유 포럼-일상의 틈>은 ‘일상 속 누구나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뉴스퀘어 1층에서 열린
KT&G(사장 백복인)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메세나협회 주관으로 1999년부터 시행된 ‘메세나대상’은 국내 기업 중 문화예술 분야에서 최고로 기여한 기업을 뽑아 매해 수상하고 있다. KT&G는 전국 5곳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KT&G 상상마당’을 기반으로 문화예술인 양성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상을 수상했다. KT&G는 상상마당을 통해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공연·미술·사진·영화 등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05년 온라인 채널로 처음 시작된 상
2023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문화도시 서미트(Summit:회담)‘영주의리(里)’(이하 영주의리)가 오는 25일, 경상북도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 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영주의리는 영주시 19개 읍, 면, 동의 로컬 특산품 생산자와 영주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문화도시 기반조성 삼삼삼’사업 참여자, 그리고 사회적 기업 등 영주를 만들고 이어가는 주역들이 모두 모이는 소통의 장이다.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살아 숨쉬는 영주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영주의리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테마로 운영될 예정이다. 마을의 과거는 각 마을의 고유 콘텐츠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파키스탄 정부의 미등록 외국인 추방 발표에 따라 자국으로 돌아간 아프가니스탄 난민 아동과 가족을 위해 인도적지원을 시작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10만 달러, 한화로 약 1억 3천만 원 지원을 결정했다. 파키스탄 정부가 자국 내 미등록 외국인의 강제 추방을 발표하면서, 지난 10월 1일 이후 28만 6천여 명의 아프가니스탄인이 국경을 넘어 고국으로 돌아갔다. 이 중 여성과 아동이 80%이며, 아동 4명 중 1명이 5세 미만으로 집계됐다. 현재 귀환한 아프간 인 대부분이 마땅한 생계 수단이 없고 식료품이나 지낼 곳을 구하지 못해 아프가니스탄 토르캄 국경 인근의 난민 캠프에 머물고 있다. 무엇보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등급 선정 및 품질분임조 부문 대통령상( 금상2·은상1)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등급에 24회 선정되면서 ‘명예의 전당’ 회원기업의 영예를 이어갔으며, 더불어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도 27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핵심발전설비에 대한 수명진단과 책임정비를 수행하는데 있어 첨단장비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재차 입증한 셈이다. 한전KPS는 이같은 고품질 정비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별 맞춤형 전
시청각장애인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봉사활동에 나선다.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센터를 이용하는 시청각장애인 17명과 함께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서초구 접시꽃마을에서 연탄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청각장애인들은 갑작스런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고자 연탄 후원 및 봉사활동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시청각장애인들은 이날 연탄 봉사활동과 더불어 연탄 2000장도 후원한다. 연탄 구입비는 시청각장애인들이 자조모임을 진행하며 십시일반 모아온 회비로 마련했다.이날 시청각장애인들은 직접 지게에 연탄을 지고 취약계층 가정으로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다. 배달 시 장애인활동보조
청호나이스가 임직원 참여 워킹챌린지 ‘따뜻한 걸음, 행복한 나눔’ 캠페인을 오늘 2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걸음, 행복한 나눔’ 워킹챌린지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ESG경영 실천과 함께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청호나이스 임직원들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 걸음 수를 적립한다. 목표한 총 누적 걸음 수 500만보 달성 시 일정 금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사내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챌린지에 참여한 임직원 대상으로 소정의 리워드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청호나이스 관계
송광사 불조전 ‘오십삼불도’는 지난 1725년 조선시대 화승 '의겸' 스님의 불화 작품으로 18세기 불화의 특징을 잘 보여줘 문화유산적 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비지정문화유산이라는 이유로 심각한 손상을 입었음에도 국가 지원 없이 자체 예산으로 보존 처리를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비지정문화유산은 국가 지정 문화유산과는 달리 국가나 지자체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가 미흡하여 오랫동안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훼손된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문화유산으로 지정·등록되지 못한 사찰 내 불교 문화유산들은 상대적으로 소홀한 대접을 받아왔다. 이후 ‘오십삼불도’는 복권기금으로 운영하는 ‘일반문화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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