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을 방문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10일(현지시간) 후안마리 아부르토 빌바오시장을 면담하고 도시발전의 핵심분야인 스마트시티기술과 도시재생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 시장은 이날 빌바오 시청에서 후안마리 아부르토 빌바오시장을 만나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초거대 인공지능 (AI) 기술·서비스 ▲드론 분야 협력 등 최근 첨단사업 기술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성남시 4차산업특별도시를 소개했다. 특히 빌바오시가 쇠락해 가던 철강 제조산업의 배후지에 구겐하임 미술관을 유치하여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게 된 과정과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이 된 요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 시장은 “과거 금
‘꿈‧학습‧창조의 희망교육’은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취임 후 내걸었던 7대 시정목표 중 하나다. 이 시장은 ‘미래에 투자하는 창조교육’, ‘배움의 기쁨을 누리는 평생교육’,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돌봄’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그는 교육부와 경기교육청에 내용을 설명하고 지원을 끌어내는 등 시장이 교육 분야 행정의 최일선에서 뛰면서 용인 교육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 공직자들에게 정부의 교육 관련 공모사업을 수시로 확인해서 신청하고, 그 내용을 보고하라고 당부해 왔다. 이 시장은 공모사업을 확인하고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용인 사
경기도는 11일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를 개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여주시 상거동 일원에 위치한 반려마루 개관식에 참석해 “반려마루는 전국에서 규모가 크고 가장 잘 지어진 시설이지만 그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반려마루나 경기도가 갖고 있는 사랑, 배려, 존중, 함께 사는 공생, 더불어 사는 세상 등의 가치”라며 “그런 가치를 갖고 경기도가 동물복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반려마루 내) ‘B구역’을 내년 9월까지 우리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며 “지금은 유기동물을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은 ‘어느 기부자의 노크’ 타이틀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2023 W기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말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재단의 성과를 나누는 후원의 밤 행사를 올해는 W기금 모금 캠페인 ‘어느 기부자의 노크’로 전환하여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자 초청 행사와 열린 팝업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열린 팝업은 전주 로컬 커피 상점 ‘길위의커피’와 함께 운영되고, 캠페인 기간의 수익금은 W기금으로 기부되어 한국여성재단의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WNC 와이즈앤서클과 협력하여 개최되는 활동 전시는 ‘W의 방:문’을 타이틀로 기
경기도가 경제부지사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개방형 직위에 대한 공개모집으로 뽑는다. 부지사를 개방형 직위로 공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2023년 제4회 경기도 개방형직위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10일 밝혔다.도는 개방형직위 임용시험을 통해 ▲경제부지사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총 2개 직위의 지방관리관 2명을 선발한다.경제부지사는 도지사를 보좌해, 도 경제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법인, 민간단체 등에서 행정 또는 경제 분야의 근무·연구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응시 가능하다. 특히 거시경제, 정책기획조정, 국제협력, 재정운용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지지 확대지수 조사에서 15개 연속 1위를 차지하고 경기도의 주민생활만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10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지지 확대지수 125.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태흠 충남지사(96.3점)와 오영훈 제주지사(92.7점)가 다음을 차지했다.지지 확대지수란 당선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나타내는 지표다. 100을 넘어가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이 늘어난 것이고 100에 미달되면 지지층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자신의 득표율을 상회한 자치단체장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해당 분야 조사를 시작한 지난해 8월 이후 계속해서 1위를 기록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 지역 내 3개 학교 환경 개선에 필요한 예산 41억 1400만원을 교육부 특별교부금 형태로 확보했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9일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교육부의 ‘2023년 제3차 특별교부금 사업 선정 결과’를 공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장이 학교장, 학부모 대표, 학생 등으로부터 학교별 교육환경 개선 건의를 받고, 현장의 사정을 확인한 뒤 장상윤 교육부차관 등을 만나 ‘교육부 학교환경개선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 시장이 발로 뛰어 얻은 성과라는 것이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의 평가다. 이 시장의 요청을 받아 교육부가 지원키로 한 사업과 교부 금
KT&G(사장 백복인)가 지난 9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3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KT&G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6,895억 원, 영업이익은 4,06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 0.3% 성장했으며,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KT&G 3분기 호실적은 해외 궐련 중심의 담배사업부문이 견인했다. 3분기 담배사업부문 매출액은 9,7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0.6% 증가한 2,694억 원이었다. 특히, 해외 궐련 사업의 수량과 매출액 증가가 주효했다. 수출과 해외법인의 판매 수량이 동반 성장하며 전체 해외 궐련 수량은 148.2억 개비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수량 성장 효과로 매출액은
기아대책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 개선을 위해 각계 전문가와 함께 정책 간담회를 실시한다.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국내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대와 안정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를 비롯해 ▲권인숙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등이 공동 주최했으며,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Re-Start”’를 주제로 13일 오후 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
국내 유일 도자특구 도시 이천시의 도자예술 마을에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9일 시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내 시유지에 도자공예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시민들이 체험·소통하는 다목적 복합문화예술시설 조성을 추진했다.시는 민선8기 출범 당시인 지난해부터 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하면서 경기도에 문화시설 확충(지방이양 사업) 수요조사 제출과 건립비 지원을 지속 건의하며 예산 확보에 노력했다.그 결과, 2024년 문화시설 확충(지방이양 사업) 사업에 선정돼 도에서 앞으로 2년간 총 사업비(약 193억 원)의 30%에 해당하는 55억여 원을 지원받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9일 수원 GH본사에서 '베이비부머 인턴사원' 워크숍을 갖고 지원에 나섰다. GH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베이비부머 인턴사원' 23명을 채용했다.이들은 내년 3월까지 GH 본사를 비롯해 총 9개 부서·8개 권역에서 간행물 관리, 주거복지 관련 상담, 현장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세대공감에서 출발하는 MZ세대 이해하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2개월간의 활동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한 인턴사원은 "일 경험의 기회가 주어진 덕분에 청년 때부터 해보고 싶던 업무를 맡게 되어 큰 보람을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