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스포츠재활센터·운동부 현장 지원·방학 집중 실습으로 ‘현장형 전문가’ 양성”

전공은 스포츠재활의학 이론과 현장 실무 트레이닝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교내 스포츠재활센터에서 임상실습을 통해 실제 현장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학기 중에는 운동부 의무지원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훈련 현장에서 컨디셔닝, 부상 예방, 기록·리포팅 등 실무를 익힌다.
또한 방학 기간에는 교내외 재활센터·병원 및 스포츠팀과 연계한 집중 실습을 통해 케이스 폭을 넓히고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

비교과 ‘방과후활동’ 프로그램은 전공 기초 이론 교과목을 중심으로 한 스터디 형태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학년 단계별 난이도에 맞춰 복습과 확장 학습을 이어가며, 전공 관련 자격증 대비 스터디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선후배가 함께하는 멘토–멘티 제도를 통해 학습 전략, 실습 노하우, 진로 설계 등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방학이 끝난 뒤 개강 초에는 실습 결과 발표회를 마련해 학생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도록 하고 있다. 이 과정은 발표력과 분석력을 키워 줄 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의 사례를 간접적으로 학습하며 실무 이해를 깊게 만드는 효과를 낳고 있다.
스포츠재활의학전공 교수진은 이러한 교육 구조를 통해 병원·재활센터·스포츠팀·공공체육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 가능성을 넓히고 있으며, 학생들이 “배운 것을 즉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승엽 교수는 “스포츠재활의학전공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태도를 몸에 익히도록 하는 교육을 중시한다”며, “졸업생들이 어디서든 자신 있게 활동할 수 있는 준비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 환경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졸업을 앞둔 한가희 학생(4학년)은 “교내 스포츠재활센터 실습부터 운동부 지원 활동, 방학 집중 실습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제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었다”며, “현장 적응력을 쌓을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자세한 커리큘럼, 실습 운영 방식, 비교과 프로그램 및 진로 안내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스포츠재활의학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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