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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유홍림 총장,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 부총장 접견

입력 2025-09-29 21:15

(좌) 말라야대학교 잠리 라지 부총장, (우)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사진제공=서울대)
(좌) 말라야대학교 잠리 라지 부총장, (우)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사진제공=서울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은 지난 9월 24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Universiti Malaya)의 잠리 라지(Zamri Radzi) 부총장을 접견했다.

이번 방문은 양 대학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위해 이루어졌다.

말라야대학교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명문 대학으로, 국가 주요 인사와 인재를 배출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점에서 서울대와 공통점을 지닌다.

서울대와 말라야대는 이미 학술교류 및 학생교환 협정을 통해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양교 연구자들이 의학, 자연과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협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환태평양대학협회(APRU)와 아시아대학연맹(AUA) 등 유수 글로벌 대학협의체에 함께 가입하여 고위급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유 총장은 잠리 라지 부총장의 방문을 환대하며,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인재들이 더욱 활발히 교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라지 부총장은 말라야대학 내 한국과 서울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으며, 대학이 학생들의 글로벌 경험을 장려하는 만큼 더 많은 학생들이 상대 대학에서 수학해 보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공감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연구 전반에서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가기로 뜻을 모았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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