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지난 26일 오후, 북부소방재난본부 6층 재난대책회의실에서 북부권역 11개 소방관서 여성고충상담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고충상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최근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성비위와 관련해 발생 초기부터 복귀단계까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방점을 뒀다. 이어 여성고충상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희롱 및 성폭력 사건 발생 시 ▲ 고충의 신청 및 접수 ▲ 상담서비스 제공 ▲ 고충파악 및 상담일지 작성 ▲ 정보제공 및 해결방법 모색 ▲ 후속조치 등 인지단계부터 상담 전과정에서 상담원의 역할에 대한 실질적인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이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22년 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특별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도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지진, 태풍, 계곡탈출 체험 등 체험관 대표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순찰 오토바이 탑승, 가스 안전교육(VR) 등 유관기관의 특별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4D 영화 관람과 소방 마스코트 ‘영웅이’와의 포토타임, 페이스 타투, 소방차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도내 다문화‧한부모 가정, 보육원 어린이 등 우리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들도 특별 초청해 함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참여 신청은 체험관 홈페이지
경기도가 오는 29일 사회적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제2회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연다.제1회 아카데미가 공공 부문의 사회주택 이해도를 높이려는 목적이었다면, 이번 ‘제2회 사회주택 아카데미’는 사회적주택의 공급현황과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강의 형식으로 진행한다.사회적주택이란 공공이 공급하고 사회적경제주체가 운영과 관리를 맡는 공공임대주택의 유형이다.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인해 경기도민, 사회적 경제주체, 도와 시․군 공무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및 서울주택도시공사(SH)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누리집 라이브(LIVE)경기 소셜방송을 통해 비대면 실시간으로
‘부실시공, 위험물 불법취급을 본다면 어디에 신고할까?’ 경기도는 안전분야 공익침해행위를 정리한 웹사례집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안전분야’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익침해행위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정한 471개 법률 위반 행위로, 건강·공정한 경쟁·소비자 이익·안전·환경 및 이에 준하는 공익 등 크게 6개 분야로 나뉜다. 경기도는 일반 신고자들이 구체적인 신고 가능 행위를 알지 못해 신고를 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올해는 우선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3개 분야(환경·안전·부패)에 대해 사례집을 제작한다는 방침이다.지난 6월 환경분야 공익침해행위 사례집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한 안전 분야 사례집에는 건
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GIMF) 2022’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김포 아라마리나 등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김포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는 지난해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열린 ‘멈추지마 인디뮤직페스티벌’에 이은 축제다.대면 오프라인 행사는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는 20여 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잔나비, 이센스, 크라잉넛, 애쉬 아일랜드, 너드커넥션, 릴러말즈, 크랙실버, 스프링스, 빌리카터가 포함됐다. 9월 8일에는 축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2차 라인업을 알린다.축
화창한 날씨가 이어진 27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이날 하늘광장에는 반려동물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즐기기 위한 친구, 연인, 가족들로 붐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수제간식만들기 체험에도 직접 참여하며 축제를 함께했다. 또 용인시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족들에게 반려동물등록증을 전달하고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이기도 한 ‘생명사랑 그림공모전 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경기 용인특례시는 28일 민선8기 시정 비전을 저 13자에 담았다. 14세기 유럽의 문화융성 운동인 ‘르네상스’란 말을 시정에 채택한 까닭은 무엇일까. 전염병을 극복하고 창의와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일궈내고자 하는 용인의 시대정신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시정 비전은,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구절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는 혁신을 선언하고 있다. 그 미래로 나아가는 구체적인 모습이 ‘용인 르네상스’이다. 용인 르네상스는 반도체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도시형의 산업경쟁력을 갖추는 것과 더불어 시민 삶의 질을 혁신적으로 높이는 주거-교통-일자리-교육-보육 ‘행복생태계’를 마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9월 1일 자로 특수학교 교사 122명을 추가 배치한다.도교육청은 도내 특수학교 가운데 정도가 심한 장애 학생이 많은 유치원 75개 학급과 초등학교 313개 학급 교사 배치기준을 조정했다.이번에 추가 배치하는 교사 인원은 유치원 21명과 초등 101명이다.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는 학급당 1명을 1.3명이다. 특수학교 초등 교사는 학급당 1.5명을 1.8명으로 기준을 상향한 결과다.도내 공·사립 총 36개 특수학교에는 4,953명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가운데 96.8%에 달하는 4,793명은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어 특별 교육 지원 요청이 지속됐었다. 유·초 특수학교 교사 추가 배치는 지금까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가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맞아 11월20일까지 1층 랜덤 액세스 홀에서 '필드 기억(Field Memory)'을 연다.28일 백남준아트센터에 따르면 전시 제목이자 작품인 '필드 기억'은 미술가 김희천과 음악가 이옥경이 함께 만든 다채널 사운드 작품이다. 작품은 본 것은 기억하지 못하고 들은 것만 기억하게 된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다.수면장애가 있는 주인공은 수면진정제를 처방받기 시작한 어느 날 술과 함께 수면진정제를 복용하다 의식을 잃는다. 가까스로 깨어난 그의 뇌에는 알 수 없는 문제가 생기는데, 눈으로 본 것이 아닌 오직 귀로 들은 것만을 기억하게 된 것이다.달라진 기억 방식에 주인공은 무척 당황하
경기 의왕시는 김성제 시장이 최근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가운데 원희룡 장관을 면담하고, GTX-C 노선 의왕역 정차에 따른 건설비 조정 등 6개 주요 현안 사항 해결을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김 시장의 건의안은 ▲GTX-C 노선 의왕역 정차 건설비 및 복합환승센터 조성 지원 ▲광역철도망 구축 지원 ▲시민참여형 도시개발사업 제도 개선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및 정비사업 업무 지침' 일부 개정 등이다.또 ▲고천 공공택지지구 훼손지 복구사업 구역 일부 변경 ▲의왕 백운 밸리 도시개발사업 임대주택 공급유형 변경도 이에 포함한다. 김 시장은 “의왕역 주변은 최근 인근 군포·안산시를 포함한 신도시가 개발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기아트센터는 다음 달 5일 '에스토니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파보 예르비'를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해외 우수작품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이다. 경기아트센터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해외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다.파보 예르비(Paavo Järvi)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지휘자'로 손꼽히는 에스토니아 출신의 지휘자다. 현재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 예술감독과 일본 NHK 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를 겸임하고 있다.약 4년 만에 내한하는 예르비는 이번 공연에서 2011년 직접 창단한 '에스토니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또 예르비가 선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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