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이어 태국을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포스트 차이나' 위기에서 기회를 찾고 경제영토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최대 교역 상대국인 중국과의 협력관계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포스트 차이나'는 이에 대비한 대한민국의 '경제영토 확장'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다수의 수치가 '포스트 차이나'의 유력한 상대로 인도를 지목하고 있다"며 "2030년 세계 3위 경제 대국 부상, 3조 4000억 달러의 경제 규모, 매년 6% 이상의 고도성장 등 인도는 대한민국과 경기도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인도를 방문
제23대 수원시 팔달구청장에 김기배 전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기배 신임 팔달구청장은 2015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어 서울사무소장, 광교2동장, 군공항이전협력국 소통협력과장, 관광과장을 역임했다.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행정가로써의 역량을 키워온 그는 수원이 앞으로 관광으로 먹고살 수원화성을 활용하는 구상을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 어떻게 짜고 추진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 김 구청장은 2021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환경국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을 맡아 탁월한 추진능력과 지도력을 바탕으로 수원시 환경, 문화 분야에서 시정
경기 수원시가 1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보건·의료 종사자, 공무원과 보훈 가족을 위한 팬데믹 종식 기념 콘서트 ‘We Are The Champions’를 열었다. 수원시는 이날 콘서트에 병의원 종사자, 보건소 직원, 자원봉사단체 단체원, 보훈가족 등 700여 명을 초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콘서트에 앞서 수원시의사회 등 5개 의약 단체와 7개 코로나19 전담병원에 감사패를,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코로나19 전담병원 보건의료인 10명과 수원시보건소 공직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전 인류가 두려움에 떨었던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지난 3년 4개월 동안 헌신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꽃게 종자(갑폭 1cm) 10만 마리와 갑오징어 5만 마리(전장 1cm)를 4일 화성 전곡항 인근 연안에 방류한다. 꽃게 종자 10만 마리는 연구소 내 꽃게 어미 관리 수조에서 인공부화 시킨 개체다. 연구소는 지난 5월 화성 해역에 서식하는 꽃게 어미를 잡아 알을 얻었다. 부하가 된 꽃게 종자는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갑폭1cm 이상 되는 건강한 개체다.어린 갑오징어 5만 마리는 지난 5월에 구입한 어미를 연구소 인공산란장에서 수정시키고 부화시킨 개체다. 이들 개체도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모두 마쳤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꽃게와 갑오징어는 서해를 대표하는 수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 일원에 215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연계 교통망 확충과 배후도시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7일 개최된 ‘제3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서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 등 관계기관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입주 협약‘을 맺고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지원전략을 논의했다. 이시장은 국토교통부에 직접 국가산단 연계 교통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도 45호선 등의 신설·확장, ’반도체 고속도로(민자)‘ 건설, 경강선 연장안 국가철도망
인천시와 중국 톈진시가 양 도시 간 페리 운항을 조속히 재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중국 톈진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은 지난 29일 중국 톈진시 영빈관에서 톈진시 공산당위원회 천민얼(陈敏尔) 서기와 장궁(張工)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중단된 카페리호 재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도시 간 카페리 항로는 1991년 12월 24일 운항을 시작했으나, 선령(30년) 경과로 2020년 2월부터 3년 넘게 운항이 중단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정복 시장과 천민얼 서기, 장궁 시장은 페리 중단 장기화가 경제무역과 인적교류 등 양 도시 간 원활한 교류를 막고 있다는데 뜻을 함께하고, 페리 항로가 조속히 재개될 수
민선 8기 경기도가 출범 1년을 맞았다. 경기도를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이자 기회수도로 만들겠다는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경기도.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한 민선8기 경기도의 지난 1년을 ‘투자’ ‘기후’ ‘글로벌’ ‘청년’ ‘돌봄’ 5개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돌아본다. ■ 임기 내 투자유치 ‘100조’ 달성은 현재진행형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경기도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에 사활을 걸어 민선8기 출범 후 1년여 동안 약 10조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반도체 소부장 제조와 미래연구소 집중 유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예전엔 보수는 부패하지만 유능하고 진보는 유능하지만 깨끗하다고 했다. 지금은 둘 다 아니다. 정치 양 진영은 둘다 무능하고 부패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보진영 도지사라도 시장을 잘 이해하고, 경제전문가로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김지사는 3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기회소득, 경기국제공항 관련 조례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위 결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했다. 협치를 통해 도민과 경기도를 위해 일하자는 성과"라며 "2년 차를 계기로 더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타협하고, 필요한 부분은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협치의 모습이 보일 수
경기도가 29일 오후 조직 안정화와 전문성에 방점을 둔 실.국장급 15명의 정기인사를 오는 7월 1일자로 단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인사의 촛점으로는 민선8기 2년 차를 맞아 경기도정의 발전과 혁신을 이뤄나가기 위한 조치로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두면서도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발탁해 적재적소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라고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김지사의 한 최측근은 이날 비욘드포스트와의 통화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의 심장인 경기도와 국가발전에 속도를 내기위해 전문성과 조직안정화 차원에서 심사숙고한 끝에 결정했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특히 김지사가 시군과의 협치와 협력 사업을 강화하
경기도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가족친화기업 특별보증 등 가족 친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을 폐지하는 등 임신·출산 분야 전략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엄마․아빠(아이원더 124, 아빠하이!), 기업대표, 전문가 등 23명의 위원이 함께한 가운데 제1차 (가칭)인구2.0 위원회를 열고 저출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작더라도 임신 전 단계부터 임신기간 중, 출산과 출산 후까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해보겠다. 경기도부터 한번 시작을 해보자”라며 “제가 이번 달로 취임한 지 1년이 된다. 앞으로 3년 남았는데, 이 회의를 36번 하면 한번 회의 때
경기도가 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산업단지 RE100’ 사업의 구체적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에너지전환&기업RE100 분과 회의를 열고 ‘산업단지 RE100’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그래도 경기도가 있어서 희망이다’, ‘저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며 “산업단지 RE100을 추진하는 모든 과정과 기준을 하나부터 열까지 투명하게 공개해달라”고 말했다. ‘산업단지 RE100’은 산업단지
경기도가 여름철 산사태 방지를 위해 시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사방사업과 주민대피체계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7일 31개 시군 산사태 관계자, 한국치산기술협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2023년 경기도 산사태 방지 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작년 산사태 피해 발생과 대처 사항에 대한 복기를 통해 상황별 대처역량을 강화하고, 도-시군-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산사태 피해지역 복구공사와 사방사업을 6월 말까지 완료하고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예방사업 추진과 산사태 방지에 강한 숲 조성에 적극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하천에서 직접 물고기 잡기, 물고기 먹이 주기, 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 진행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민물고기 생태체험학교 참가자를 뽑는다. 민물고기 생태체험학교는 여름방학 기간에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하는 민물고기 관련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하천에서 직접 물고기 잡기, 물고기 먹이 주기, 물고기 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30명씩 참가할 수 있으며, 일자별로 참가인원의 1.5배수인 45명을 신청접수 후 선착순, 경기도 거주, 신규 여부 등의 기준을 고려하여 매회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