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생대책특별위원회가 추석을 앞두고 민생경제 의견 청취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서고 있다.문우식 경기도 민생특위 공동위원장은 6일 민생특위 경제·고용대책반 함께 의정부시 소재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방문, 민생경제 현안과 관련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물가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민생경제가 위기에 놓인 상황인 만큼,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높은 대책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이날 문우식 위원장 등 민생특위 관계자들은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관계자, 상담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생경제 회복 방안과 금융복지 발전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 6일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2023년 지역화폐 국비지원 예산 전액 삭감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제기했다.대표단은 이에따라 경기도에서는 지역화폐가 제대로 운영돼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브리핑에는 특별히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고은정 부위원장(고양10)과 김태희 의원(안산2)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황대호(수원3) 수석대변인은 지난 8월 30일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2023년도 지역화폐 국비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 의결한 것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연말까지 대구미래 50년을 위한 치밀한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태풍 '힌남노'의 피해상황 등을 점검·확인하라고 실·국·본부에 당부했다. 홍 시장 주재로 열린 긴급 간부회의에서는 태풍 힌남노 피해상황은 물론 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 점검이 이뤄졌다.홍 시장은 회의에서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있는지 주변을 살피고, 추석 전 마무리 해야 할 일이 무엇이 있는지 각 실·국·본부에서 면밀히 검토하라”고 주문했다.또한 “신청사 건립 추진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추석 후 금호강르네상스 추진계획, 통합신공항 민간공항 건설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대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7일 경기도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도내 초4~고3 재학생 전체 112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여율은 78.8%로 88만 4천여 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피해응답률은 1.5%로 지난해 조사보다 0.6%포인트 늘었지만 전국 1.7%에 비해서는 0.2%포인트 낮다.피해 유형은 언어폭력(42.4%), 신체폭력(14.7%), 집단따돌림(13%), 사이버폭력(10.1%) 등 순이며 지난해 조사보다 언어폭력은 0.5%포인트, 신체폭력은 2.9%포인트 늘어난 반면, 집단따돌림은 1.3%포인트, 사이버폭력은 1%포인트 줄었다.피해 발생 장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의원(민주, 고양4)은 6일 파주시를 방문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24년~`25년) 유치신청 관련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2024년도 경기도 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 선」을 위한 방문이다. 이 의원은 7명으로 구성되는 현장실사단 중 도의회를 대표해서 참여했다. 파주시는 2021년 유치에 성공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도민의 안전을 고려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진행할수 없었다. 이에따라 지난 8월 5일 2024~20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신청서를 단독으로 제출했다.이 의원을 포함한 실사단은 파주시
경기도가 추석연휴 기간에도 도민들의 코로나19 검사와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대책을 내놨다. 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일일 최대 93개소, 원스톱 진료기관도 최대 561개소 운영한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속한 코로나19 진단·치료가 가능하도록 일반 의료체계가 중심이 되는 추석 연휴 의료 대응체계를 마련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며 추석 연휴 방역·의료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도는 추석 연휴 기간 도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일별 78~93개소 운영할 예정이다. 날짜별로는 9일(금) 91개소, 10일(토)
#. A씨는 절망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몇 년 전 암 수술의 후유증과 교통사고 여파로 거동이 불편해 일자리를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수입은 주거급여 20여만 원뿐으로, 월세는 반년가량 밀리고 건강보험료도 내지 못했다. 우연히 뉴스에서 경기도의 긴급복지 핫라인을 접한 A씨는 도움을 요청했고, 경기도형 긴급복지대상자로 선정돼 지원금 수령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체납 건보료 탕감 등의 지원을 받았다. 경기도 등 지자체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로능력평가를 거쳐 A씨에게 맞는 적정 일자리를 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경기도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 도민들을 위해 개설한 ‘긴급복지 핫라인’에 8월 25일부터 9월 6일
역대급 태풍 '힌남노'로 전국 22개 시장 1562개 점포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6일 오후 경기 과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태풍 피해 관련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이 장관은 서울지방청에서 참석했고 중기부 세종 본부와 부산지방청, 대구경북지방청, 광주전남지방청, 울산지방청, 경남지방청은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국적으로 총 22개 시장 1562개 점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포항의 경우 두호·오천·양학·죽도시장 등 11개 시장에서 상가 침수 피해가 확인됐다. 특히 포항 남부에 위치한 구룡포시장과 오천시장의 피해가 컸
경북 포항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실종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1분께 포항시 남구 인덕동 우방신세계아파트 1 ,2차 지하주차장 내 차량을 이동하라는 관리사무실 안내방송을 듣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갔던 주민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지하 주차장은 지하 1층 주차장으로 이날 오후 1시 현재 배수작업을 진행 중으로 10% 진도률을 보이고 있다.이에 현재까지 몇 명이 내려 갔는 지, 실종되거나 생존자는 몇 명인지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6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에서도 지하 주차장의 차량을 이동하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적극적인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둘째 자녀 50만원, 셋째 자녀 5백만원, 넷째 자녀 이상은 1천만원을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공약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2023년 1월부터 첫째는 첫만남 이용권(이하 이용권) 2백만원, 둘째는 이용권 2백만원과 출산장려금 50만원, 셋째는 이용권 2백만원과 출산장려금 5백만원, 넷째 이상은 이용권 2백만원과 출산장려금 1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시에 따르면 2021년에 출산장려금으로 6억7천3백만원을 지원했고, 이번 확대 지원안을 2021년 출생아 수 기준으로 적용할 경우 총 10억9천만원이 필요하다. 출산 장려금은 재정부담을 최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송옥주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갑), 경기도·화성시 관계공무원, ㈜삼천리 관계직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화성시 에너지취약지역 도시가스 공급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송옥주 국회의원은 “화성시 서부지역은 이전부터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으로 취사·난방·연료비 등 주민들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며 “지역 간 에너지 공급 불균형을 줄이고 에너지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지혜롭고, 유의미한 결론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논의를 시작했다.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내 한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광역단체장 지지 확대지수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지확대지수란 당선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살펴보는 조사로 직무수행과정에서 지지층을 어느 정도 확대했거나 잃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지지확대지수가 100을 넘어가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이 늘어난 것이고 100에 미달되면 지지층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6일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2년 8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확대지수 117.1점으로 2위 울산시장(98.5)과 18.6점 차이를 벌이며 전국 1등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의 전국 광역단체장지지 확대지수 평균은 85.3점으로 김
경기도는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서울시와 서울로 진입하는 경기 버스의 증차에 합의하고 이들과 공동으로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소 2차 대책’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전세버스 투입, 정규버스 증차 등을 통해 올 연말까지 평일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운행 횟수를 총 195회 더 늘리는 것이 뼈대다. 이를 위해 수원 7770번 등 54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해 운행 횟수를 89회 늘리기로 했다. 또한 고양 M7731번 등 33개 노선에는 정규버스 53대를 증차해 운행 횟수를 106회 추가할 방침이다.그러나 이같은 대책이 연말까지로 국한돼 임시방편 대책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심야택시 부족과 관련한 국토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