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은 스마트도시 솔루션의 고도화, 레퍼런스 확보,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솔루션 기술검증(PoC) 및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이 사업에 참여할 컨소시엄(솔루션 기업과 수요처로 구성) 모집에 나섰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소재의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반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기업과 공공(서울시, 자치구, 산하기관 등) 또는 민간(대·중견기업 등) 수요처 간 컨소시엄이다. 수요처를 확보하지 못한 솔루션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총 25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기술검증 및 실증에 필요한 사업비(과제에 따라
대구시는 14일 "다방면의 어려움을 겪는 자살 유족을 초기부터 사후관리까지 효과적으로 지원해 유족의 트라우마 예방과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사업'을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자살사건이 발생하면 경찰·소방의 출동 요청에 따라 24시간 대응 및 선제적으로 유족을 찾아가 초기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법률·행정 처리, 특수청소, 일시주거, 학자금 등 각종 지원서비스를 안내하며, 개인정보 및 서비스 제공 동의를 통한 지속적 사례관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은 대구시 거주 자살 유족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지원(애도상담/자조모임/심리부검) ▲
부산시가 해양신신업 혁신융합 캠퍼스를 한국해양대에 조성한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혁신융합캠퍼스 구축 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해양수산분야 최고의 산학연 연계 협업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국토연구원이 지원하는 '혁신융합캠퍼스 구축사업'은 혁신도시 산학연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혁신도시 인근 지역 대학과 이전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공동 융합캠퍼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부산시는 최근 혁신도시에 선정돼 국비 16억5000만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12개 혁신도시 중 6개 도시가 선정될 계획이었으나, 캠퍼스 조성과 학과 신설 등에 대한 교육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김학배 위원장)가 서울 반려견 순찰대 운영의 효과성과 희망 자치구의 지원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운영을 신청한 자치구 8곳과 시범 운영이 종료된 강동구를 포함한 9곳의 자치구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운영은 동남권(강동·송파·서초), 서남권(금천·강서), 서북권(마포·서대문), 도심권(성동), 동북권(동대문) 등 총 5개 권역의 자치구 9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시범 운영을 통해 효과성이 인정된 강동구를 시작으로 동남권, 서남권, 서북권 등 권역별로 반려견 순찰대원 선발을 진행하고 9월에는 자치구 9곳 모두 순찰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기존 계획은 신청한 자치
충남도는 14일 "다음달까지 조림지 생육환경 개선과 우량목 생산 및 경제성 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1만 6279ha 규모의 조림지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림지가꾸기는 최근 5년간 나무심기 사업을 실행한 조림지를 대상으로, 여름철 생육이 빠른 잡초, 잡관목, 덩굴류를 제거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 조림지 1만 6279ha는 올해 숲가꾸기 총 사업량 1만 9403ha의 83%에 달하는 규모이다.충남도는 조림목 활착률 증대,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달까지 278억 원을 투입해 적기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자체 사업으로는 주요 도로변, 생활권 조림지의 생육환경·경관 개선을 위해 1029ha 조림지를 대상으로, 조림지사후관리 사업을
전라남도는 12일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모든 양돈농가에선 연말까지 방역시설을 의무적으로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야생멧돼지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이 경기․강원을 넘어 충북․경북까지 확산했고, 지난 5월 말 강원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도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양돈농장의 방역시설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규칙 개정에 따라 전국 모든 양돈장은 기존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방역관리지구에만 적용하던 8대 방역시설을 올해 말까지 구축해야 한다. 8대 방역시설은 전실, 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방역실, 물품반입시설, 입․
전남소방본부는 12일 "참신하고 다양한 화재 예방 대책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실현한 노력을 인정받아 소방청 주관 '2022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봄철 화재예방대책 종합평가는 전국 19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봄철 건조기간(3~5월)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각 지역이 추진한 실적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올해는 전국에서 추진한 6개 주요 중점과제와 지역 특색을 살린 창의적 특수시책을 중점 평가했다.전남소방은 농어촌 민박, 야영장 소방시설 지원, 건설 현장과 선거 관련시설 합동점검, 화목보일러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등 6개 중점과제에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시책을 추
전라남도가 국내 육지에서 유일하게 구제역이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한 가운데, 이는 구제역백신 접종 지원을 통한 항체양성률 개선이 비결로 꼽히고 있다. 전남지역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은 지난 5월 말 기준 소 98.9%, 돼지 93.6%, 염소 95.4%로 매월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말 돼지가 처음으로 90%를 넘기는 성과를 거뒀는데, 올해 3월과 4월 잇따라 93.3%를 기록한데 이어, 5월 말 93.6%까지 올라섰다. 이는 전남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제역 백신 비용을 전액 지원한 데 따른 성과로, 올해 사업비는 101억 원이다.염소는 방목해 사육하는 특성상 포획해 백신 접종하기가 어렵고, 포획했더라도 계
서울시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올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때 이르게 시작된 강한 폭염과 전기료 등 물가 인상 등을 감안해 7~9월 냉방비가 기존 지원 금액을 초과한 경우 초과분을 시비로 지원한다. 에어컨 사용연한 및 작동상태도 전수조사해 노후화된 에어컨도 교체해줄 계획이다.먼저, 지역아동센터의 실내 적정온도와 냉방기(에어컨 등) 가동에 대한 통일된 기준을 마련해 모든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서울시 내 지역아동센터는 총 426개소로 1만2569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는 서울시 최대 방과후 아동돌봄시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BPA)가 특송업계와 적극 소통하며 마련한 인센티브 제도가 부산항의 해상특송 물류 활성화를 이끈다. 부산시는 8일 "업체 3곳에 총 3176만 원의 '2022년 상반기 해상특송장 활성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인센티브는 2022년 1~5월 컨테이너 반입실적을 기준으로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가 각각 50%씩 분담해 지급했다.해상특송장은 선박으로 들어오는 전자상거래 물품 등 특송화물에 대한 전용 통관장이다. 부산항에서는 지난 2020년 7월, 용당세관에 남부권 해상특송장이 설치돼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해 9월 15일 정식 개장했다.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고 해외직구가 증가하면서 전자상거래 해상특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2020년 3월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교통량 증감 및 대중·공유교통 이용률, 배달문화의 활성화 등의 변화는 물론 교통사고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교통사고 증가가 예상된다.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8일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교통사고 변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2020년 교통사고 건수는 전년(2019년) 대비 8.7%, 사상자 수는 1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사상자 감소율은 교통사고 통계 작성(197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인 변화도 여러 요인 중 한 요인으
울산시는 7일 시청에서 덕산하이메탈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라 덕산하이메탈은 북구 연암동에 소재하는 기존 사업장 부지에 '마이크로솔더볼(MSB) 생산 공장'을 증설 투자한다. 'MSB 생산 공장'은 총 2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부지 1만 4031㎡, 건축연면적 4660㎡의 규모로 7월 착공, 내년 1월 완료된다.생산 라인은 오는 2024년 9월까지 구축하게 된다. 'MSB 생산 공장'에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한다.울산시는 덕산하이메탈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선다.덕산하이메탈은 울산 향토기업 덕산그룹의 계열사로, 1999년 중공업 일색이
울산시는 6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 회의실에서 "구·군 주소정보업무 담당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울산시 주소정보 활용 집행계획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건물·도로 중심의 기존 주소체계를 보완하고 미래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한 '2022년 울산시 주소정보 활용 집행계획'의 주요 사항 공유와 협업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2022년 울산시 주소정보 활용 집행계획'은 지난해 '도로명주소법 전면 개정'이후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제1차 주소정보 활용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 집행계획은 정부 기본계획에 맞춰 매년 수립, 추진된다. '2022년 울산시 주소정보 활용 집행계획'은 '주소정보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