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조림은 음식을 가열, 살균 또는 멸균해서 금속 용기에 넣고 밀봉해서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게 만든 가공식품입니다. 실온에서 몇 년 동안 보관이 가능하지만 식품마다 보존기간이 다르며 개봉하면 하루이틀에 산패되므로 개봉하면 바로 먹는 게 좋습니다. 세상의 많은 물건들이 그렇듯이 통조림도 전쟁, 즉 전투식량이 기원입니다. 1789년 프랑스혁명 후 신선한 음식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 유리병으로 된 ‘병조림’이 개발됐으나 제조비용과 파손위험, 무게 때문에 군용으로는 단점이 많아 유리병을 주석도금 강철판으로 대체합니다. 그 결과 보급 없이 수 개월 동안 먹거리를 확보한 해군, 식민지 개척, 극지 탐험 등 19세기 영국의 공격적인
종로 한복판에 남아있는 전통문화 거리 조선시대엔 학자와 양반들이 살았고 일정시대엔 고서화와 골동품 거래하던 명맥이 이어져 화랑, 붓·한지·도자기와 한복 가게들 즐비해서 한국적인 예술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데, 며칠전 한 곳에 앉아 오가는 사람 1시간 쯤 관찰해 보니 반은 외국인(이런 여유로움!) 전통 찻집과 한식집이 많아 나도 후배들과 식사 후 찻집에 들러 쌍화차 주문하니 이런 멋진 차림상(6천원)
월드투어 ‘ARIRANG’의 멕시코시티 3일 동안 15만 관객, 경기장 밖에서도 수만 명이 함께 해 거대한 축제 분위기. 언론은 “하나의 사회 현상”이라 보도, 대통령궁 발코니에서는 수만 팬들과 인사하며 한국어 가사로 떼창, 강렬한 군무와 멕시코 전통 루차리브레 가면 같은 현지 문화를 공연에 녹여내며 팬들과 하나가 되는 장관 연출, BTS 특유 음악이 고독한 현대인의 영혼을 일깨워 한 데로 모으는 힘이 있을까?
찔레꽃과 아카시아꽃 향기가 비슷하게 진동하는데 구분할 줄 알면 대단한 촌놈, 또는 후각이 발달한 도시 문화인, 논뚝 밭뚝엔 애기똥풀꽃 지천, 줄기를 꺾으면 노랑물이 나와서 붙은 이름으로 알면 무미건조한 지식인, 애기 똥처럼 노랗게 예뻐서 붙인 이름으로 알면 자식 키워본 인간적인 사람, 이 때 모를 심고, 물에 뜨는 노란 건 송화가루, 먼 산 뻐꾸기나 산비들기 꿩 소리까지 들으면 자연인, 꽃 냄새, 모내기, 새소리에 무르익는 5월!
△김천덕 씨 14일 별세. 강남순 씨 남편. 김수진(컬리 홍보2팀장)·민진 씨 부친. 오웅(코티스 대표) 씨 장인. 빈소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6일 오전 5시 15분, 장지 시안공원묘원
삼양식품이 글로벌 사업 확대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김정수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한다.삼양식품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김 부회장의 회장 승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식 취임일은 오는 6월 1일이다. 김 부회장이 2021년 총괄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약 5년 만의 인사다.삼양식품은 이번 승진 배경으로 글로벌 사업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리더십 강화 필요성을 꼽았다. 현재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 비중은 약 80%에 달한다.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법인과 생산공장 설립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경영 체제 고도화 필요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실제 삼양식품은 중국 자싱공장 건설을 진행 중이며
금융지주회사 CEO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1위를 차지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4월15일부터 5월15일까지 금융지주회사 CEO 브랜드 빅데이터 588만2629개를 분석한 결과,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회장이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등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전체 금융지주 CEO 브랜드 빅데이터는 전달 대비 16.4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함영주 회장은 참여지수 12만6387, 미디어지수 47만2677, 소통지수 75만8493, 커뮤니티지수 40만1786을 기록하며 브랜드평판지수 175만9344를 나타냈다. 다만 전월 대비 평판지수는 25.53% 하락
아직 그 정도까지 나이를 먹은 건 아닌 것 같은데 오랜만에 동창들을 만나면 “기력이 떨어졌다” “예전보다 잘 넘어지는 것 같다”고 말하는 친구들이 종종 있습니다. 나이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몸의 변화와 반응으로 받아들이고 대체로 수긍하는 편인데 의사인 친구가 나섭니다. 그런 경우는 대개 ‘근감소증’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합니다. 전문가가 말하면 다른 친구들은 귀를 솔깃하고 듣게 됩니다. 의사는 말합니다. “근감소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근력운동이야. 체계적으로 4~5개월 정도만 제대로 하면 근력을 1.5배는 키울 수 있고 근육량도 2~3kg 정도는 거뜬히 늘어.” 나이를 먹어도 근육을 충분히 회복시킬 수 있다는
70년대초 재직한 덕수상고는 내 인생 모교, 결혼, 출산, 석사 공부, 우리말 지켜쓰기 운동 전국 확산, '敎學相長' 덕수 62회 정왕근님 글씨, 지금도 아침 생각 나누면서 제자들이 내 삶의 스승도 되어 교학상장, 고시합격자 모임 고덕회, 예술인들 모임 전시 덕수 예인전, 덕수 기업인회, 전현직 관금융계 모임 이수회, 교양강좌 덕수 포럼, 등산 골프 등 서로 크는 모임 활발, 제자들이 오늘도 농원 오는데 또 뭘 배우며 서로 자랄까?
내가 사는 한강신도시에서 자동차로 20분만 강화 쪽으로 들어가면 중소 규모의 다양한 공장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습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상당수는 외국인입니다. 이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폭행, 임금 체불, 인권 침해 등은 그동안 너무 많이 보도돼서 이제는 뉴스에서도 잘 다루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래 전, 공영방송에서 《미녀들의 수다》라는 프로그램을 한동안 방영했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젊은 여성들이 한국에 살면서 경험한 에피소드와 문화 차이를 비교하면서 말 그대로 ‘수다 떠는’ 컨셉트인데 제법 인기가 높았습니다. 한국인 못지 않게 말을 잘하는 사람부터 웬만한 의사소통은 가능하
을지로6가 국립중앙의료원은 1958년 스칸디나비아 3국이 의료진 지원해 세운 국립의료원 후신, 이들 의료진 위한 스칸디나비아홀이 최초 뷔페 식당, 70년대 초 우리말 지켜쓰기 격려하신 서울여대 고황경 총장과 처음 먹어 본 추억, 내 석사논문 '우리말 지켜 닦아 쓰기의 길' 전교생에게 읽히고 우리말을 우리 스스로 업신여겨 안타깝다면서 함께 국어순화운동했던 고황경 박사, 내 참뜻 알아주고 힘을 주신 고마운 분!
하나은행 이호성 행장이 2026년 5월 은행 CEO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4월13일부터 5월13일까지 은행 CEO 브랜드 빅데이터 249만4176개를 분석한 결과 하나은행 이호성 브랜드가 브랜드평판지수 58만9416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소비자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활동 등을 기반으로 은행 CEO 브랜드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소는 브랜드 가치평가와 소비자 모니터 평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함께 반영했다고 설명했다.2위는 아이엠뱅크 황병우 행장이 차지했다. 황병우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48만1176점으로 집계됐다.이어 NH농협은행 강태영 행장이 37만30
지인 중 한 사람은 ‘대박’이라는 말을 마치 추임새처럼 사용합니다. 놀랄 일이 생겨도 “대박”, 좋은 일이나 나쁜 얘기, 어이없는 얘기를 들어도 일단 “대박”이라고 말합니다. 이렇듯 사람마다 특유의 말버릇이 있습니다. 특정 단어나 문장을 자주 사용하는가 하면 의도적으로 피하는 말도 있고 알지만 안 쓰는 표현도 있습니다. 내 경우에도 웬만해선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앞서 지인이 말끝마다 내뱉는 ‘대박’이라는 말도 그 중 하나입니다. ‘대박’은 많은 사람들이 흔히 쓰는 말인데 왠지 나는 그 말이 싫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의식적으로 사용하지 않게 됐습니다. 혹시라도 이 말을 써야 할 상황이 생기면 비슷한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