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충북 도내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18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감동영어교실을 총 75회, 연간 2,3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원어민 교사가 미배치된 학교를 우선 방문하고, 특히 북부운영팀인 제천과 충주의 원어민 교사들은 지역아동센터 12곳, 특수학교 1교 등을 방문하여 영어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약 700명의 학생들에게 영어 기초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세계 여러 나라의 축제 등 각국 문화 수업, 각종 상황 체험 및 주제 중심 수업 등을 영어로 진행하며, 국제교육원에서 개발한 교육 내용을 제공하거나 학교와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5일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교사 57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제주어 수업 운영 지원과 제주어 사용 활용도를 높이고자 ‘제주어 ᄆᆞ심 카드’활용법 연수를 실시했다. ‘제주어 ᄆᆞ심 카드’는 지난해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기획하고 현장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제작됐으며 올해에는 중학교까지 확대하여 배부됐다. 제주어 ᄆᆞ심카드를 활용한 보드게임 만들기, 동화책 읽기나 인권교육과 연계하기, 시 창작 수업 등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들이 계속 계발되어 매우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김봉규 외도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41장의 카드 한 장 한 장의 의미를 함께 짚으며 카드 제작 과정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새내기 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 ‘신규 톡(Talk), 함께 듣고 함께 바꾸다’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직 적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교육행정 직렬 31명, 공업·시설관리 직렬 11명이 참여하여, 외부 소통 전문가와 함께하는 그룹별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도성훈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9일부터 관내 초등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 융합 사고력 향상을 위한 ‘2025학년도 강화과학교육관 창의 과학 교실’을 본격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12회 진행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과학 완구 및 교구를 활용한 탐구 활동 ▲교육과정 연계 실험 중심 수업 ▲기후 생태환경 관련 자원순환 교육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특히, ‘빛과 거울’, ‘공기의 힘’, ‘생물 다양성’, ‘착시 현상’, ‘역학적 에너지 전환’ 등 실생활과 연계된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수업은 회차당 1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8일 영양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회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양군학부모회장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학부모의 자율적인 교육 참여와 학교 자치 활성화를 실현하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학부모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교육의 '조력자'를 넘어 '정책 파트너'로 나아가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2025학년도 협의회는 학부모 리더십 교육, 마을 연계 체험활동, 교육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하며, 공교육의 신뢰 회복에
경북교육청은 18일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제4기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2025년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는 미래 교육정책 및 교육 발전 중장기계획 수립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이번 제4기 위원회는 외부 위원 24명과 내부 위원 4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7년 3월까지이다. 위원은 교육계와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로 구성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새롭게 위촉된 24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주요 정책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라
부산시교육청 반송도서관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자료실 공간 재구조화 및 도서관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30일 재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반송도서관은 가족 친화적이고 편안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책으로 소통하는 지역 복합문화 거점으로서 도약하기 위해 자료실을 개편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 1층의 종합자료실은 청소년 자기주도(온라인) 학습공간으로, 어린이실 내 중층 서고 공간은 유아가족실로 탈바꿈했다. 또한, 3층 카페형 학습공간, 계단과 복도를 활용한 연속 간행물 및 독서 공간 설치 등 미래 친화적 독서환경을 조성해 머무르고 싶은 편리한 도서관으로 거듭났다. 도서관은 재개관에 맞춰 ‘팝업북 전시 및 강의’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군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는 ‘거점형 센터-교육지원청 연계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을 이번 달부터 2026년 2월까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진학상담센터 접근이 어려운 군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고민을 해소하고,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7개 군 단위 교육지원청 가운데 15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하며, 학생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다.상담은 4월 16일 완도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매달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다. 진로진학상담센터
은현초등학교는 17일,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리터러시협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디지털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세 번째 수업으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감수성과 창의성을 접목하는 시간이 됐다.이날 수업에서는 학생들은 퀵드로우(Quick,Draw!)와 오토드로우(AutoDraw)를 활용해 디지털 기기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추상화의 거장 잭슨 폴락의 표현기법을 바탕으로 ‘나만의 폴락 스타일 그림 그리기’ 활동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내가 봐도 진짜 잘 그렸어요!”라며 자신을 칭찬하고 자부심을 드러냈다.또한, ‘즐거운 디지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공립 유·초·중학교 16개교(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인사 컨설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인사 컨설팅’은 관내 학교 지방공무원들이 직무에 적응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인사 만족도를 높이고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컨설팅은 인사업무 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인사 관련 고충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특히, 최근 2년 이내 임용된 신규 지방공무원의 현장 적응도와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펴, 이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공직생활에 임할
진천교육지원청은 4월 17일 진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제24회 교육감기 동아리축구 진천군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15교 4, 5 ,6학년 37개팀 3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했으며, 학교체육활동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시간에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관계자들의 열띤 응원 속에 경기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학교별 학급수와 학생수를 기준으로 1부, 2부로 진행된 경기에서 1부 남자초등부 4~5학년과 6학년부 문상초등학교, 1부 여자초등학교 4~5학년은 구정초등학교, 6학년은 학성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2부 남자초등부 4~5학년은 진천상산초등학교, 6학년부는 옥동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상황실에서 현대자동차(주)제주하이테크센터와 제주지역 산업체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합 직무 발굴 및 개발, 지역에 필요한 친환경자동차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강사 지원,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산업체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자동차 산업에 관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고졸 취업을 지원하는 협력 체제를 구축해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통학구역 조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4월 중순부터 관내 공립초등학교 통학구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본격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2025~2026년 입주 예정인 영종하늘도시개발사업과 숭의3구역 재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 영종도 내 신설학교 설립에 따른 학생 분산 배치, 통학 거리 및 환경 확인, 학교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체계적인 통학구역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은 신설학교 예정지, 개발사업지구, 민원 다발 지역 등 통학구역 조정이 필요한 현장으로, 관련 학교 방문도 병행할 예정이다.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내 신설학교 설립 및 다수의 개발사업 진행으로 학생 이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