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22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그림책 신민재 작가 ‘어서 와요, 달평 씨’ 원화 17점을 전시한다. ‘어서 와요, 달평 씨’는 주부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독자에게 가족 간의 협력과 감사함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콩이네 집에 우연히 찾아온 달평 씨는 마법처럼 모든 일을 해결하지는 않지만, 가족들이 서로 협력하게 만든다. 아빠는 요리, 엄마는 정리 정돈에 재미를 붙이고, 아이는 양말 짝을 맞추는 데 도사가 된다. 각자의 역할에 대한 달평 씨의 칭찬은 가족에게 동기를 부여해 결국에는 가사 분담뿐만 아니라 나아가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든다는 내용이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월 14일에 NH농협은행과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서울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서울시교육청에서 실시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근식 교육감을 비롯해 정현범 농협은행 서울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전달받은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 37억 5천만 원과 서울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약 27억 9천 1백 70만 원을 합하여 총 65억 4천 1백 70만 원이다.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는 2024년 교육금고 약정체결에 따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37억 5천 만원씩 총 150억 원이며, 서울교육사랑카드 적립금은 매년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육행정기관 등이 사용한 서울교육사랑카드
대구시교육청은 3월 13일부터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 학업 설계 지원을 위해 ‘1학기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을 시작한다. ‘공동교육과정’이란 수강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워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선택과목에 대해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모여 함께 수업을 듣는 정규 교육과정을 말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수업 이외에 본인이 희망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학업설계 능력 함양과 진로 맞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규 시간 외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대구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학기는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일반
대구시교육청은 3월 13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운동부지도자 2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 강화를 통해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운동부 운영을 지원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요 내용을 ▲학생선수 인권 보호, ▲(성)폭력 예방 교육, ▲각종 부패 및 불공정 행위 예방 등으로 구성하여, 학생 선수들이 학습권과 인권이 보호되는 환경에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학교운동부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먼저, 학생선수 인권 보호 및 폭력 예방 교육에서는 ▲학생선수 기초학력 보장, ▲학습권 보장을
대구교육연수원은 학교 현장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영상’을 제작하여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현장 교사들의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숏폼 영상을 제작됐으며, ▲교육디지털원패스 가입 방법, ▲출판사별 AI 디지털교과서 기능과 활용 방법, ▲교사·학생별 AI 디지털교과서 활용법 등이 안내되어 있다. 특히, 교사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주제를 1~3분 길이로 구성해 단계별 설명과 시각적 자료의 흐름에 따라 자료를 제작됐다. 이 교육 자료는 연수원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제공하여 누구나 쉽
대구동부교육지원청·대구서부교육지원청·대구남부교육지원청·대구달성교육지원청·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3월 신학기를 맞이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미생물 검사를 미실시한 학교를 포함한 전체 학교의 50% 이상과 공립 단설 유치원 및 원아 수가 5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의 25%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86곳(유 18개원, 초·중·고·특 68개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70곳(유 12개원, 초·중·고·특 58개교),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83곳(유 13개원, 초·중·고·특 70개교),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39곳(유 8개원, 초·중·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새 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북구청, 서구청과 협력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사장 6곳을 대상으로 통학로 위해요소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유관기관 간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공사장 주변 안전한 보행로 확보 및 전문 신호수 배치, ▲공사장 인근 미끄럼방지 매트·안전 펜스 적정 설치 여부, ▲공사자재 정리 등 잠재적 위험 요소 제거 및 환경 정비, ▲노후화되거나 파손된 안전시설 개선 등 보행환경 저해 요소 정비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북구와 서구에 소재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건축·토목 공사장으로, 특히 학생
대구동부도서관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인성 함양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3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찾아가는 학교 밖 늘봄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불로·신천지역아동센터 등 동구 지역아동센터 8곳의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서관 전문 강사가 매주 한 번 센터를 방문해 1시간 동안 다양한 독서 활동과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언제든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아동도서 100권이 담긴 이동식 책장을 대여하는‘꿈 한 칸 책장’도 함께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이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이야기에 완전히 빠져들었고, 그림책 속 전통놀이를
경북교육청은 13일 경산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동국대학교 WISE, 영남대학교 총장․부총장들과 함께 지역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북 지역의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내 우수한 의료 인재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우수한 인재들이 보다 유리한 전형이 마련된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다”라며, “지역 내 우수한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경북 지역에 적합한 지역인재전형의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다문화 자원활동가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동화 프로그램 ‘세계 동화 놀이터: 두 개의 언어, 하나의 이야기’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자원활동가(5기) 중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활동가들이 참여해 각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소개하는 다문화 독서프로그램으로, 3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8회차로 진행된다.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및 지역 아동(초등 4학년 이하)은 3월 14일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 또는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창의융합진로교육’을 위해 인하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창의융합진로교육 역량강화 ▲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청-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학생들은 앞으로 첨단 기술과 산업 동향을 이해하고 탐구 역량을 키울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특히, 이차전지 기술 관련 실험실과 연구소 설립을 추진 중인 인하대와 협력해 더 큰 교육적 효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도성훈 교육감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시대적 과제인 만큼,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인재 양성을 적극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나눔과 배려의 읽걷쓰 디지털 필사 봉사활동’을 상시 모집하여 운영한다.이번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자들이 신간 도서 또는 요청 자료를 MS워드로 입력하여, 데이지(DAISY) 자료 제작의 기본자료를 만드는 활동이다.작성된 필사 자료는 음성/점자 변환이 가능한 디지털 문서, 데이지(DAISY) 형태로 제작,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DREAM)’에 업로드되어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화도진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 필사를 넘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과 정보 접근성 확대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나눔의
홍천교육지원청은 3월 12일 18시 2층 교육장실에서 (사)너브내행복나눔재단과 함께 ‘꿈나무 장학금’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은 (사)너브내행복나눔재단과 홍천군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홍천군 내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홍천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0명이 선발되어 1인당 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홍천교육지원청은 학업 의지가 강하거나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초등학생들을 학교를 통해 추천할 예정이다. 문선옥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