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학생교육문화관은 약 10개월 간의 재구조화를 마치고 지역사회 거점 복합문화공간으로 오는 10일 전면 재개관한다.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래 역량을 키우고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설문 조사를 진행했고, 전통적인 도서관의 개념을 넘어선 놀이공간·쉼공간·소통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첫걸음을 내딛는다. 특히 각 층별 테마에 맞는 색채마감까지 진행해 조화로운 공간디자인으로 이용자를 맞이한다. 1층은 황금들녘의 노란색과 푸른바다의 푸른색으로 학생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꿈과 영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들의 성장터로 구성했다. 청소년 전용공간 '꿈다락'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기숙사를 운영하는 도내 중·고·특수학교 118교에서 상반기 기숙사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숙사 화재대피훈련은 실제와 같은 화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취약 시간인 야간에 실시한다. 야간에 훈련이 진행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소방서에 협조를 구하는 등 안전 대책을 마련한 후 진행해야 한다. 아울러 △피난 대피로 적재물 여부 △옥상 출입문 개방 여부 △전열기구 주변 가연성 물질 여부 등도 확인해 대피로를 확보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을 병행한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기숙사는 야간 시간대에 취약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크므로 반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각자의 성장 속도에 맞춰 교육받을 수 있도록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지정‧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2025~2026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 직영 2곳, 민간위탁기관 18곳, 전국단위 4곳 등 총 24개 기관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정규 교육과정과는 다른 맞춤형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대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된 기관이다.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 기존 교육 시스템과 맞지 않는 학생들이 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서는 정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중등 영어과 학력 신장을 위한 영단어, 영문장 학습하기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초등 ‘오늘의 영단어로 실력 UP!’은 1일 1영단어 알기 실천 프로그램으로 매일 실천하는 단어 학습을 통해 학생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 및 영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정책이다. 초등영어 학력 신장을 위한 ‘오늘의 영단어로 실력 UP! ’은 2022 개정교육과정 기반의 초등 권장 영단어 800개와 인공지능 기반(AI) 펭톡 학습앱의 학년별 영단어 366개 영단어 목록을 모든 초등학교에 제공하고, 단위학교 영단어 학습 계획을 통해 각 학교별로 운영된다. 초등 알파벳 파닉스 프로그램과 영어 읽기 자료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봉사활동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연계 2025년 새 봄맞이 청렴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태안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 등이 함께 하는 새 봄맞이 국토대청소의 일환으로 태안 군민과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태안의 모습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태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태안공영버스터미널부터 태안교육지원청까지 걸으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했고, 학생들이 다니는 길을 둘러보며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는지 살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청렴 정화활동은 교육공동체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우리 지원청의 청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일, 지역사회 연계 기관 4곳과 ‘2025학년도 진로 직업 교육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협의회’를 실시했다.이번 협의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어, 국화리 팜랜드, 도감뿌리 농원, 콩세알, 큰나무 캠프힐 등이 참여했다.참석 기관들은 프로그램 운영 과정과 내용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진로 탐색 및 설계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집중했다.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꿈을 키우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5회기에 걸쳐 강릉시청 강릉책문화센터에서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3기’ 연수생 16명을 대상으로 ‘감정일기 쓰기’ 수업을 운영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릉책문화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하며, 연수생들의 감정을 탐구하고 자기 성찰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조연주 작가와 함께 하는 감정일기 수업은 자기객관화와 감정면역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연수생들이 쓴 감정일기는 강릉책문화센터의 지원을 받아 출판될 예정이며, 5월 2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의 ‘성과나눔발표회’에 전시하여 연수생들의 성장을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2일까지 제10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20명을 공개 모집한다.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해 왔다.이번에 선발된 위원들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예산 편성과 관련한 주민 의견 수렴 및 제안 사업 선정 등의 역할을 맡는다.신청 자격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인천에 있는 기관·영업소에 근무하는 주민이며,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이메일·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자치구·군별 인구수를 고려하여 배정되며, 초과 신청 시 공개 추첨으로 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과 특수운영직군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규칙을 2025년 3월 1일 개정·시행했다.이번 개정은 이원화된 두 직군의 취업규칙을 통합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모성보호 관련 법령 개정 사항을 신속히 반영하여 임신·출산·육아 등 가정생활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또한,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를 반영해 공정 채용과 근로자의 청렴의무를 명확히 하고, 포상에 따른 징계 감경 근거를 마련하여 근로자의 책무성과 고용안정을 강화했다.주요 개정 내용은 ▲ 청렴의무 강화 및 성범죄·음주 운전 징계 기준 신설 ▲ 교육공무직원 명칭 변경 ▲ 배우자 출산휴가 1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옥련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김기춘 동부교육장, 녹색어머니회, 학교안전공제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지도하고 시민들에게 ‘아이 먼저’ 캠페인을 홍보하며 교통안전 실천을 독려했다.도성훈 교육감은 직접 교통안전 푯말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학생들을 안전하게 안내하며,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등 활기찬 등굣길을 응원했다.도성훈 교육감은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교육은 의미가 없다”며 “교육청은 통학로 점검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에 안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117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평등, 참정권 등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교육감 축하 편지가 담긴 빵과 장미꽃을 나누고 관련 전시를 진행했다.‘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여성 섬유 노동자 1만 5천여 명이 정치 참여, 평등권, 노동조합 결성,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시위한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당시, 여성 노동자들은 “We want bread, but reses too.(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라는 구호를 외쳤으며, 이때 빵은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세계 여성의 날 정신을 이어받아 차별과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2025 학부모 인천정책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126명의 학부모를 위촉하며 교육정책 협력의 새출발을 알렸다.2021년 창단된 학부모 인천정책지원단은 모니터단, 영상제작단, 자치활동지원단 등의 활동을 하며 교육정책 개선에 기여해왔다.올해도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 ▲학부모 자치 확대 ▲교육정책 모니터링 강화를 중심으로 인천교육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지난해 65명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126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교육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는 학부모 참여 기반 교육정책 강화 및 교육공동체 정책 환경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좋아하고 잘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3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학교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에서는 학생 12팀, 학부모 2팀, 교사 1팀 등 15개 동아리를 모집해 독서 지도 강사 파견 및 활동 도서를 지원한다.동아리는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여 운영하며, 활동 중 작성한 글을 모아 활동집도 발간할 예정이다.세부 프로그램은 ‘독서토론 및 글쓰기’를 기본으로 ‘효율적인 동아리 운영법’, ‘북큐레이션’, ‘에세이 쓰기’, ‘생각 정리’ 등으로 구성되며, 작년도 참여 학교의 요청을 반영해 프로그램 횟수를 2회씩 확대했다.참여 신청은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