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LF는 남성 화장품 브랜드 ‘헤지스 맨 룰429’이 지난 30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패키지부문(DISCIPLINE PACHAGING)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최 66년 전통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독창성과 실용성, 안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분야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을 선정해 발표한다.헤지스 맨 룰429 패키지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가죽 소재를 활용한 독창성, 사용 편의성, 용기 앞·뒤를 구분하지 않은 실용성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디자인상을 수상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 산업은행이 대우조선 매각 입장을 발표한다. 대우조선을 인수하겠다고 나선 회사는 업계 1위 현대중공업이다. 31일 금융당국과 산은 등에 따르면 산은 이사회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제안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30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해 산업은행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동걸 산은 회장 또한 그동안 “가능하면 대우조선을 이른 시일에 민간에 매각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 인수를 놓고 산은과 물밑에서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역시 최근 기자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온라인 쇼핑몰 G마켓이 오는 2월 28일까지 ‘웅진렌탈 공기청정기’ 렌탈 시 ‘발뮤다 더 라이트’를 증정하는 아이 공부방 패키지 이벤트를 펼친다. 특히 이 기간 공기청정기 3년이상 약정 렌탈 고객에겐 최대 10개월 렌탈료 면제 혜택도 동시에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웅진 ‘타워공기청정기’와 ‘공기청정기 365’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테리어 잇템으로 꼽히는 발뮤다 더 라이트 또는 더 토스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웅진렌탈 ‘타워 공기청정기’는 타워형 블레이드 흡입방식과 더욱 강력해진 모터를 장착해 사각지대 없는 흡입이 가능하다. ‘공기청정기 365’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인증하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 국내외 금융사와 사모펀드 등 15곳 이상이 참가했다. 그러나 K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 등 유력 후보군이 발을 빼면서 한화그룹이 유력한 롯데카드 후보로 떠올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이날 매각 주간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함께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유력 인수후보로 점쳐졌던 한화는 롯데카드 인수 예비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는 한화갤러리아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롯데카드 인수를 통해 유통 부문과 신용카드업 사이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한화는 롯데손보 예비입찰에는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우리금융그룹이 30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우리금융그룹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손 회장과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모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손 회장은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DB금융투자 직원이 고객의 계좌에서 투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DB금융투자 직원 A씨는 지난해 말 고객 2명의 계좌에서 수억원으로 추정되는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하다 피해를 본 고객의 신고로 적발됐다. 해당 직원은 현재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피해 고객은 DB금융투자에 관련 사실 통보와 함께 보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의 미온적인 대처로 해당 직원을 직접 경찰에 고소했다. DB금융투자측은 직원과 피해 고객의 주장이 달라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보상을 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한편 DB금융투자는 방송·통신장비 업체인 씨모텍의 유상증자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카카오가 게임회사 넥슨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30일 "넥슨 인수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인수자문사는 선정한 바 없고 아직 내부 검토 단계"라고 말했다. 앞서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NXC 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넥슨 지주회사 NXC 지분과 부인 유정현 NXC 감사 지분, 김 대표의 개인회사 와이즈키즈의 지분을 매물로 내놨다. 이후 인수전에는 중국 텐센트를 비롯해 글로벌 사모펀드인 KKR, 칼라일, MBK파트너스 등이 뛰어들었다. 다만 인수가가 10조원에 달하는 만큼 카카오도 재무적 투자자를 동반한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가총액 약 8조원인 카카오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GS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GS25편의점이 편법을 동원해 최저임금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GS25 편의점이 3개월 구인광고로 청년 알바생을 유인한 후 근로계약서상 근로계약기간을 1년(또는 기간이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서)으로 정했다"며 "GS25는 이 과정에서 수습기간을 적용해 3개월 동안 최저임금 90%를 지급하는 등 편법적으로 임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같은 GS25의 행위가 '최저임금법'에 위반되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대학생 A씨는 작년 9월 인천 B지역 GS25편의점 3개월 단기 알바 구인광고를 보고 해당 GS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한라홀딩스 자회사인 한라가 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 329억원 가량을 부과받았다. 지난 29일 한라홀딩스는 이같은 사실을 공시했다. 한라가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부과받은 추징금 규모는 총 328억9371만5361원으로 이는 자기자본(4조44억6253만원) 대비 8.13%에 해당된다. 이번 추징금은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 2010년도부터 2017년도 한라의 사업연도에 대해 법인세 등 세무조사를 펼친 결과 부과됐다. 한라 측은 관련 내용을 검토한 뒤 이의가 있을 시 법정기한 내 이의신청 등을 할 예정이다. 납부기한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앞서 작년 10월 초 한라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세무조사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기업업무관리·업무지원 IT솔루션제작 전문기업 ㈜아이티혜윰(대표 김원익)과 ㈜아우름트러스트(대표 오상훈)가 지난 2019년 1월 29일 ㈜아이티혜윰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블록아이디(BLOCK-ID)를 활용한 블록체인사업모델 개발 업무협약식(MOU)을 진행했다고 ㈜아이티혜윰 측은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아이티혜윰 측의 블록체인솔루션 블록아이디(BLOCK-ID)에 지분투자운영 준비 중인 ㈜아우름트러스트가 블록체인마켓(블록체인플랫폼)안에서 투명한 지분투자운영을 할 수 있도록 양사 공동으로 블록체인모델개발 및 운영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2009년 3월 설립된 ‘㈜아이티혜윰’은 기업전략컨설팅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부정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 인용 결정에 대해 항고장을 제출해 법원의 판단을 다시 한 번 받아보기로 했다. 증선위는 지난 22일 법원의 삼성바이오의 회계부정에 대한 처분에 대해 30일 즉시 항고장을 제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증선위는 항고 이유에 대해 "증선위 조치대상 위법행위는 회사의 향후 재무제표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재무제표가 올바르게 시정되지 않을 경우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가 상당기간 동안 잘못된 정보에 입각해 투자 등과 관련한 의사결정을 하게 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증선위는 이어 "집행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한국미니스톱이 작년 11월부터 진행해 최근 중단된 매각 절차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9일 심관섭 한국미니스톱 대표는 "그동안 미니스톱의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검토해왔지만 모기업인 일본미니스톱에 의한 주식양도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미니스톱 지분 76.06%를 보유한 대주주 일본 이온(AEON)그룹이 매각을 백지화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26일 후지모토 아키히로 미니스톱 사장 둥 일본 이온그룹 관계자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 등을 만났다. 당시 업계는 이온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BMW 코리아는 지난해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리콜 처분을 받은 차량 10만6000여대 중 94%에 해당하는 10만90대에 대한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20일 리콜을 개시한 지 약 5개월 만이다.BMW 코리아는 아직 리콜을 받지 않은 고객들에게는 지금도 전화와 문자, 우편 등을 통해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특히 리콜 전담센터 뿐만 아니라 딜러사 영업사원까지 나서 리콜 완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BMW 코리아는 또 리콜 전담센터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렌터카 업체, 리스사, 중고차 매매단지 등 40여개의 관련 회사들에게 협조를 구해 리콜 예약을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