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합병하는 과정에서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현대중공업은 19일 한영석·가삼현 공동대표이사 사장 명의로 된 담화문을 통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의 목적은 우리나라 조선산업을 살리기 위한 것이며, 이를 위해 어느 한쪽을 희생시키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두 대표는 "각 기업이 생존경쟁에만 몰입한 상황에서 국내 조선산업의 경쟁력 회복은 쉽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판단"이라며 "대우조선 인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발판으로 국내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계기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CJ E&M은 최근 한 매체가 보도한 넷마블 보유 지분 매각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한 매체는 CJ E&M이 보유 중인 넷마블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CJ E&M이 내부적으로 넷마블 지분을 처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매각 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또 이를 위해 작년 8월 넷마블도 우선매수권·동반매도권·이사지명권 등 1~3대 주주간 계약 내용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CJ E&M은 넷마블 지분 1천872만주(21.96%)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 CJ E&M이 보유한 넷마블의 지분 가치는 이날 기준 약 2조2천억여원이다. 이날 매체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롯데홈쇼핑이 곱창 열풍을 일으킨 가수 화사의 '화자카야 곱창'과 연예계 요리 장인으로 통하는 배우 김수미의 '다시팩' 등 셀럽들과 협업한 상품을 단독 론칭해 가정간편식(HMR) 판매를 강화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2일 오후 11시 50분부터 가수 화사의 ‘화자카야 소곱창+소막창 구이세트(6만9천900원)’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해당 세트는 100% 호주 청정우 소곱창(160g×6팩)과 미국산 소막창(160g×4팩)을 한 세트로 구성됐고 수작업을 통해 곱이 빠지지 않도록 했으며 식감을 위해 1차 초벌을 거쳤다. 또 막창은 파인애플로 연육 작용을 활성화시키고 소주×마늘을 넣어 잡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bhc치킨이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3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요기요 회원 중 터치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기간 동안 요일에 상관없이 할인이 적용된다. 구매방법은 요기요에 접속해 회원 로그인을 한 뒤 bhc치킨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 화면에서 ‘요기서 1초결제’ 또는 ‘요기서결제’를 클릭한 후 쿠폰란에 ‘BHC3천원’을 입력하면 된다. 할인 대상은 뿌링클을 비롯한 맛초킹, 소이바비큐, 치하오 등 치킨 한 마리 전 메뉴다.bhc치킨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롯데홈쇼핑은 전국적으로 곱창 열풍을 일으킨 가수 화사의 ‘화자카야 곱창’과 연예계 대표 요리 장인으로 통하는 배우 김수미의 ‘다시팩’ 등 셀럽들과 협업한 상품을 단독으로 론칭하며, 가정간편식(HMR) 판매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오는 22일 오후 11시 50분부터 가수 화사의 ‘화자카야 소곱창+소막창 구이세트(6만9900원)’를 판매한다. 엄선된 100% 호주 청정우 소곱창(160gx6팩)과 미국산 소막창(160gx4팩)을 한 세트로 구성했다. 수작업을 통해 곱이 빠지지 않도록 했으며, 식감을 위해 1차 초벌을 거쳤다. 막창은 파인애플로 연육 작용을 활성화 시키고 소주와 마늘을 넣어 잡내를 없앴다.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KCC가 지난 11일 발생한 여주공장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해 재발방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유가족과 고인 등에게 공식 사과했다. 19일 KCC는 대표이사 및 임직원 명의 입장문을 통해 "고인과 유가족께 진심 어린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재발 방지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누구보다 상심이 큰 유족께도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유족들께는 최선의 보상과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슬픔을 위로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안전을 경영의 제1원칙으로 삼고 안전의식 제고와 실천을 위한 관련 법규 및 규정은 물론 철저한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사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지난해 주요 5대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10조 원에 육박했다. 이자이익은 늘고 충당금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주요 5대 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9조7007억원으로 전년(8조404억원) 대비 2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 2조2790억원, 국민은행 2조2243억원, 하나은행 2조928억원, 우리은행 1조8820억원, 농협은행 1조2226억원 순이었다. 특히 농협은행의 경우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87.5% 급증하며 지난 2012년 은행 출범 후 처음으로 순이익이 1조 원을 넘어섰다. 이 같은 호실적은 주요 수익원인 이자이익 때문이다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하나금융그룹이 SKT·키움증권과 손잡고 미래 신기술 기반의 '제3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착수했다. 19일 하나금융그룹은 "3사(社)가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 혁신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 AI, 빅데이터 등 New ICT 기반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구체적인 예비인가 신청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최초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실시한 이래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로열티 서비스 'GLN',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합작한 디지털뱅크 '라인뱅크', 대화형 인공지능 금융비서 '하이(H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게임 보상으로 얻은 암호화폐로 유료 웹툰을 볼 수 있게 된다.게임 자산거래 플랫폼 '브릴라이트'는 세계 시장에서 다양한 웹툰을 퍼블리싱 중인 코미카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미카는 지난 2016년부터 웹툰 플랫폼 사업을 시작해 현재 약 3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브릴라이트 이용자들이 게임을 하면서 얻은 암호화폐(브릴라이트코인)로 웹툰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를 통해 브릴라이트는 게임을 넘어 ‘생활 밀착형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브릴라이트 블록체인 생태계 내 게임을 즐기는 것만으로 손쉽게 암호화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쏘카가 자회사의 모빌리티 서비스 '타다'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택시업계에 대해 강력 대응 방침을 정했다. 쏘카는 서울개인택시조합 전(前) 이사장 등이 이재웅 대표와 쏘카의 자회사인 VCNC 박재욱 대표를 고발한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타다'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4조와 제34조를 위반했다며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N 대표를 중앙지검에 고발한 택시업계에 대해 무고죄, 업무방해죄 등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택시노조는 성명을 내고 "혁신성장본부 공동 민간본부장인 쏘카 대표의 VCNC가 위법한 승차 공유 유사택시 플랫폼을 출시한 것은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LG전자가 다음 달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때 다뤄질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한 정관 개정·이사 선임·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18일 LG전자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17기 정기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 다음달 15일 정기 주총을 통해 1주당 배당금을 보통주 750원, 우선주 800원으로 승인한다. 작년 LG전자는 1주당 배당금을 보통주 400원, 우선주 450원으로 지급한 바 있다. 오는 9월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정관 개정 승인도 이뤄질 예정이다. 실물주권을 발행하지 않는 만큼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8일 전셋값 하락에 따른 '역전세' 논란과 관련해 “집주인이 해결할 일”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전라북도 군산에서 서민금융 현장 방문 행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역전세 우려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났고 있다"면서도 "전반적으로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직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집값 하락에 따른 ‘역전세난’과 ‘깡통 전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제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우려할 만큼 하락하고 있다"면서도 "광범위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최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서울 남산 옛 CJ빌딩이 1년 6개월 간의 리모델링 작업을 마치고 'CJ 더 센터'로 새롭게 출발한다. 18일 CJ그룹 지주사 CJ주식회사는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서울 중구 소월로 CJ 더 센터(옛 CJ빌딩)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옛 CJ빌딩에 입주한 CJ는 이듬해 제일제당그룹을 출범한 후 1997년 CJ CGV, 1998년 CJ GLS, 2000년 CJ엔터테인먼트 등을 설립해 '식품 및 식품서비스', '바이오', '물류 및 신유통',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등 4대 사업군을 일궈왔다. 이후 지난 2007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등 현 CJ그룹의 기틀을 다진 곳으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23년 만에 새단장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