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제로화에 나섰다. 인공지능(AI)을 통한 위험성평가 프로그램을 도입했기 때문이다.롯데건설은 지난 2일 ‘위험성평가 AI’ 프로그램을 가동해, 한 단계 수준 높은 AI 기반 안전관리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위험성평가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모든 작업에 대한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대책을 선정해 실행하는 과정이다. 기존 위험성평가는 종사자 경험에 의존해 주관적으로 작성돼 위험요인이 누락되는 등 한계가 있었다. 반면, 롯데건설이 롯데정보통신과 개발한 선제적 안전관리 프로그램인 ‘위험성평가 AI’는 해당 건설 현장에서 발굴하지 못한 위험요인을 추가적으로 도출할 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