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UWB(초광대역) 기반 근거리 무선통신 반도체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을 2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이 제품과 함께 UWB·블루투스·와이파이 기반 반도체를 포괄하는 브랜드로 ‘엑시노스 커넥트’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초연결 사회 도래에 대비해 무선통신용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UWB는 넓은 주파수 대역에 걸쳐 낮은 전력으로 대용량의 정보를 빠르게 전송하는 근거리 무선통신기술로, 기기 간 거리와 위치를 수 센티미터 범위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스마트 키, 스마트 홈,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삼성전자가 공개한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은 △RF(무선주파수) △eFlas
삼성전자는 에너지 절감 기술과 스마트한 인공지능(AI)으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2023년형 비스포크 가전 신제품 라인업을 21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비스포크 라이프’를 열고 다채로운 맞춤형 가전과 솔루션을 소개했다.비스포크 라이프는 기존 ‘비스포크 홈’이 진화해 공간과 취향 맞춤에서 사용자들의 추구하는 가치와 라이프스타일 맞춤으로 더 고도화된 가전을 의미한다.2023년형 비스포크 가전은 핵심 부품 고효율화로 에너지 효율을 대폭 높이고 고도화된 AI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이를 통해 삼성 비스포크 가전을 사용하
콘텐츠, 모바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중인 티빙과 LG유플러스가 홈서비스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 U+tv에서 OTT 서비스 ‘티빙’을 볼 수 있도록 ‘OTT TV’ 라인업을 개편하고, 전용 요금제와 부가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티빙은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 474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OTT 서비스다. 티빙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최신 방송 VOD, 국내외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앞서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는 월 9만5000원 이상 5G·LTE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티빙 스탠다드(월 1만900원, 동시시청 2회선, 최대 1080p FHD 화질)를 이용할 수 있는 ‘티빙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17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에 이어 사운드바 시장에서도 9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했다.16일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2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20.2%, 수량 기준 18.4%의 점유율을 기록해 2014년부터 이어온 1위 자리를 지켰다.지난해 출시한 최상위 ‘Q시리즈’를 비롯한 삼성 사운드바의 압도적인 음향, 한층 강화된 TV와의 연결성, 디자인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사용 공간에 최적화된 음향으로 맞춤형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기능의 만족도가 높았다.글로벌 테크 매체들의 호평도 잇달았다. 영국 IT 매체 포켓린트는 최고급 사양을 갖춘 ‘HW-Q990
삼성전자는 서울시와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보급하는 ‘주민 수요반응(DR) 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주민 DR 사업은 전력거래소 혹은 서울시에서 요청 시(DR 발령) 개별 세대가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서울시는 주민 DR 서비스에 참여할 아파트를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한국전력은 선정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간 에너지 데이터 수집 기반 조성, 데이터 연계 시스템을 구축한다.삼성전자는 한국전력에서 제공하는 전력 데이터를 활용해 개별 세대가 ‘스마트싱스 에너지’로 에너지 소비량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스마트싱스 에너
삼성전자는 1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많은 분들의 노력과 격려에 힘입어 처음으로 매출 300조원을 넘어서며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 임직원과 협력사, 주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한 부회장은 이어서 주요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전략적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 강화를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준비하고 업계 리더십을 더욱 굳건히 하는 데 주력했다”며 “이러한 노력을
삼성전자가 DX부문은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미래시장과 라이프스타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내비쳤다.삼성전자는 1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의안 상정에 앞서 DX 부문장 한종희 부회장, DS 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이정배 사장이 사업부문별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주주총회 현장과 온라인 중계 시청에 참여한 주주들의 질문에 답변했다.DX 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은 DX부문은 올해 두 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 부회장이 밝힌 중점 과제 중 첫 번째는 환경과 사회의 지
삼성전자가 올해 예상되는 반도체 불황을 차세대 공정과 신규 거래처 등을 통해 파고를 넘을 것임을 내비쳤다.삼성전자는 1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의안 상정에 앞서 DX 부문장 한종희 부회장, DS 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이정배 사장이 사업부문별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주주총회 현장과 온라인 중계 시청에 참여한 주주들의 질문에 답변했다.이정배 사장은 DS 사업부문에 대해 급격한 금리인상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국가간 반도체 패권경쟁 심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D램, 낸드, OLED 제
삼성전자는 13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냉·난방공조전시회 ‘ISH 2023’에 처음으로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조 솔루션으로 유럽 공조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밝혔다. ISH 2023은 격년으로 개최되는 냉난방 공조시스템 전시회로, 삼성전자는 약 489㎡(약 150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EHS Mono R290’와 ‘EHS Mono HT Quiet’ 등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EHS’ 신제품을 선보인다.EHS 제품은 기존 보일러를 대체하는 공조시스템으로 냉난방은 물론 온수공급까지 가능하다. 보일러 대비 이산화탄소를 적게 발생시켜 유럽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EHS Mon
삼성전자는 2023년형 사운드바 신제품을 13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Q시리즈’ 최상위 모델인 ‘HW-Q990C’로 음질은 물론 서라운드 기술 향상으로 기존 모델 대비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HW-Q990C는 11.1.4 채널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3차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며, 올해는 ‘Q심포니’ㆍ‘공간 맞춤 사운드’ㆍ‘게임 모드 프로’ 등 다양한 기능들이 개선됐다.Q심포니는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했을 때 두 기기에 설치된 스피커를 동시에 이용해 최적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해 주는 삼성 독자기술이다.기존에는 사운드바 자체 알고리즘을 이용했던 Q심포니가 2023년에는 TV 신경망처리
삼성전자는 오는 15일 개최하는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ESG를 접목한 주주총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주주총회 참석장, 소집통지서, 주주통신문으로 구성된 주주총회 우편물을 일체 발송하지 않고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의 전자공고로 대체했다.소액주주 대상의 우편 발송을 2021년 주주 1인당 7장에서 지난해엔 주주총회 참석장과 간이 안내문으로 간소화한 데 이어, 올해는 모두 전자공고로 대신한 것이다.이를 통해 약 3500만장의 종이를 절감할 수 있으며, 30년산 원목 약 3000그루를 보호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우편물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또 삼성전자는 주총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 디지털프라자’가 8일부터 ‘삼성스토어’로 새출발한다고 7일 밝혔다.전국 360개의 디지털프라자뿐 아니라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입점된 전체 오프라인 매장의 명칭도 삼성스토어로 변경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갤럭시·비스포크·스마트싱스·라이프스타일 TV 등으로 한층 젊어진 삼성전자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삼성스토어를 차별화된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다.삼성스토어는 ‘One Samsung’이 제공하는 초연결 경험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밀착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들이 즐겨 찾고 머무는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보조 솔루션 ‘릴루미노’의 보급에 앞서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딛었다.삼성전자는 최근 릴루미노의 사용 적합성 검증을 목적으로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초기 사용자였던 송승환 배우 겸 감독에게 글래스 타입의 웨어러블 기기 30여대를 무상 시범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릴루미노’는 ‘빛을 다시 돌려주다’라는 뜻의 라틴어이다.삼성전자의 릴루미노는 저시력 장애인의 잔존시력을 활용해 사물의 인식률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폰 영상처리 소프트웨어인 ‘릴루미노 앱’과 안경 타입 웨어러블 기기인 ‘글래스’로 구성돼 있다.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글래스와 USB 케이블로 유선 연결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