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지난 13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찾아 위문금과 육군 장병 복리후생 지원금 총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문금은 군부대 발전을 위해 사용되며 육군 장병 복리후생을 위한 지원금은 체력 단련 용품과 야외 농구대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지난 2010년부터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와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이후 매년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으며, 장병들을 위한 독서 카페 시설, 세탁방 등 다양한 복리후생 시설을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그룹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보훈 가족 나들이를 지원한 바 있으며, 7일에는 서초구 세빛
효성은 지난 10일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임직원 43명과 함께 ‘사랑의 헌혈’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에 참여한 효성의 한 직원은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꾸준히 헌혈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들었다”며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헌혈 활동을 진행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헌혈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한편 효성은 지난 2008년부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사랑의 헌혈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효성그룹은 지난 8일 대구시 달성군에서 개최된 ‘제10회 달성습지 생물다양성 축제’를 후원하며, 생태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과 상생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효성은 올해 초 효성티앤씨의 사업장이 위치한 대구의 ‘달성습지’를 생물다양성 보전 지원이 필요한 지역으로 선정, 환경보호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대구 달성습지는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 생물인 삵, 천연기념물인 수달, 기후변화생물지표종인 각시메뚜기, 계요등 등 총 255종의 습지 및 야생 동식물이 살고 있는 보호구역으로
효성중공업은 서울 강남구 소재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약 업무협약 서명식’에서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인 EDM과 총 428억 원 규모의 전력망 강화 사업에 대한 계약 체결 서명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효성중공업 우태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모잠비크 EDM 마르셀리노 알베르토 CEO 등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모잠비크의 전력 인프라 개선을 위한 것으로, 모잠비크는 노후화된 변압기 및 주변 변전소 기자재 교체·증설을 통해 향후 전력 소비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효성중공업은 오는 2029년까지 220kV급 초고압 변압기 14
효성은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 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후원금은 참전용사 총 14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100여 명의 임대주택 거주를 지원하는‘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특히 올해 튀르키예의 6·25 참전용사 6가구에 대한 보금자리 신축 사업도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튀르키예는 6·25 전쟁 당시 1만 5000여 명을 파병했다. 효성은 지난 2012년부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의 복지와 예우 증진을 위해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육군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효성은 지난 30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을 찾아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과 가족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애 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 비장애 형제·자매의 심리치료와 교육비,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재활치료와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장애아동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해왔다고 언급했다. 한편, 효성은 최근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위기 임산부·위기 영아 등을 지원하는 ‘아이가 행복한 세상’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의 아
효성첨단소재는 라이오셀 타이어코드에 대한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인 ‘FSC’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FSC’는 산림이 손상되는 생산 방식을 막고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해 개발된 인증으로, 산림(목재)을 사용해 생산된 제품에 대한 친환경 국제 인증제도다. 이번 인증은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중인 ‘라이오셀 타이어코드’에 대한 인증으로,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를 상업화했다.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는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황화탄소와 황화수소 등의 유해 물질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폐수 발생량이 적어 레이온 대비 친환경 공법으로 타이어 코드 생산이 가능하다. 또 목재에서 추출
효성은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어촌계 일원에서 연안생태계 복원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지난 9일 효성그룹 임직원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 동고리 어촌 주민 총 60여 명은 바다숲 조성을 위한 잘피 2000주를 이식했으며,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해변 정화활동을 벌였다. ‘잘피’는 많은 해양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처 역할을 하는 여러해살이 해초류로, 국제사회에서는 블루카본으로 인정받고 있다.효성은 지난달 8일,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FIRA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한 바 있으며, 동고리 해역 1.59㎢ 면적
효성벤처스는 왕겨, 커피찌거기 등을 활용해 자연친화적 플라스틱 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CNF)’를 제조하는 ‘에이엔폴리’에 신규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나노셀룰로오스는 고강도·고내열성의 경량 소재로, 바이오플라스틱 제조공정에 쓰여 합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기존 플라스틱 대비 생분해성이 높고 강도와 차단성도 강해 식품포장재부터 의료·바이오·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효성벤처스는 이번 투자에 대해 지속가능한 소재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이엔폴리의 기술력 활용은 물론, 효성그룹과 다각적인 사업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에이엔
효성중공업은 신재생 에너지 시장 조사 기관인 ‘BNEF’가 발표하는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은 글로벌 ESS 시장에서 우수한 배터리 공급 기업과 시스템 공급 및 운영 역량을 갖춘 기업을 선별하는 리포트로, 효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등재됐다.효성중공업은 2분기 연속 우수 기업으로 등재된 것에 대해 ESS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중국 대표 공급사들 사이에서 한국기업의 역량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효성중공업은 전세계 200개 이상의 지역에서 ESS를 설치 및 운영·관리하고 총 2.7GWh 수준의 실적을 보유한 ESS 공급자다.지난 2000년대 후
효성그룹은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MOU로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바다숲 조성 및 관리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해초류로, 어류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의 산란장, 서식처, 은신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효성은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해역을 바다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1.59㎢ 면적에
효성은 故조석래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2일 오전 8시부터 서울 마포구 효성 마포본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영결식에는 조현준 회장,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과 이홍구 명예장례위원장(전 국무총리), 이상운 장례위원장(부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서석숭 한일경제협회 상근부회장, 효성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부터 시작해 김장환 목사의 추도사, 류진 한경협 회장의 조사, 이상운 부회장의 조사 등으로 이어졌고, 유족을 대표해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인사 말씀을 전했다. 조현준 회장은 “아버지께서는 평생 효성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분이
효성그룹은 창업주 故조홍제 회장과 함께 효성그룹을 일구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재계의 큰 별’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29일 숙환으로 영면했다고 밝혔다. 향년 89세(1935년생).조석래 명예회장은 경상남도 함안 출신으로 일본 와세다대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일리노이대 화학공학과 석사를 마치고 대학교수를 준비하다, 故조홍제 회장의 부름을 받고 지난 1966년 효성의 모태인 동양나이론 울산공장 건설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경영자의 길을 걸었다.효성그룹 2대 회장으로 지난 1982년부터 2017년까지 35년간 그룹을 이끌며,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섬유, 첨단소재, 중공업, 화학, 무역, 금융정보화기기 등 효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