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노셀룰로오스는 고강도·고내열성의 경량 소재로, 바이오플라스틱 제조공정에 쓰여 합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기존 플라스틱 대비 생분해성이 높고 강도와 차단성도 강해 식품포장재부터 의료·바이오·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효성벤처스는 이번 투자에 대해 지속가능한 소재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이엔폴리의 기술력 활용은 물론, 효성그룹과 다각적인 사업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엔폴리’는 올해 초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는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대비하기 위해 생산 공장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효성벤처스 관계자는 “에이엔폴리 투자는 효성그룹과의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투자”라며 “앞으로도 효성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소재 발굴 및 사업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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