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ESG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ESG경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두산은 이날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문홍성 사장과 ESG 분과별 담당 임원,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ESG 자문위원회’를 열고 자문위원을 위촉했다.ESG 자문위원회는 ㈜두산 ESG위원회의 자문기구로서, ESG 목표와 과제, 이행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실질적인 전략을 자문한다. 자문위원들은 ㈜두산의 사업에 기반한 ESG 기회와 위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언하고 의견을 나누게 된다.㈜두산 ESG 자문위원회는 ESG 경영 전반을 비롯해 지속가능투자, 인권, 다양성, 기
SK그룹이 30대 그룹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공정위가 지정한 2022년 공시대상 기업집단 가운데 상위 30대그룹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에서 ESG경영 정보량을 조사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SK그룹에 이어 LG그룹과 롯데그룹이 그 뒤를 이었다.데이터앤리서치는 30대 그룹 중 ESG경영 포스팅 수 상위 20개 그룹을 별도로 추려냈으며 이들 중 1위인 곳은 SK그룹으로 최근 1년간 무려 6만7636건에 달했다.이는 웬만한 기업의 1년간 ‘전체’ 정보량
삼성전자는 우수 기술인력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제 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을 가진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다음달 5일까지 8일간 창원·김해·진주·사천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메카트로닉스, 기계설계 캐드, 클라우드 컴퓨팅 등 53개 직종에 1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삼성전자는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맺고, 2007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전국기능경기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2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우수 선수에게는 ‘삼성전자 후원상’도 수여한다.또, 삼성전자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충청북도 진천공장 옥상에 약 2.4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추가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올해 말까지 이 발전소를 완공하고, 여기서 생산하는 전력은 공장 가동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완공 후 한화큐셀은 진천공장 옥상과 주차장에 이미 설치돼 있는 1.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해 총 3.9MW의 규모의 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하게 된다.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대를 통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고 ESG 경영 강화 및 RE100 달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향후 진천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약 23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활발하게 추진 중인 SK그룹의 ESG경영의 시작은 선대회장부터라는 이야기가 재계에서 나온다.재계에 ESG경영이 화두가 된 가운데 최종현 SK 선대회장의 서거 24주기를 맞은 26일 최태원 SK 회장을 포함한 두 부자의 50년간 추진해온 ESG경영이 주목받고 있다.ESG경영이라는 용어가 존재하기 전인 50년 고(故) 최종현 SK 선대회장은 환경과 사회를 중시하는 경영을 시작했다는 것이 재계의 전언이다.우선 최종현 선대회장은 1962년 선경직물 부사장으로 SK에 합류한 뒤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고 CDMA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면서 대한민국의 성장 기반을 닦은 경영인이다.또 선대회장은
현대건설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활동내역과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현대건설의 글로벌 수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침에 따라, 국제기준의 지속가능경영 정보공개 원칙을 반영했다. 특히 신규 GRI Standards 2021 규격을 일부 적용하여 ESG 정보 공개를 전년대비 약 23% 확대했다.또 국제적 검증 표준(AA1000AS)에 기반한 검증으로 기업의 비재무정보 사항과 수록 내용의 신뢰성 및 품질을 제고했다. ‘2022 현대건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지속가능경영 4대 측정지표인 이른바 ‘4P’로 일컬어지는 △번영(Prosperity) △지구(Planet) △사람(Peop
아시아나항공은 11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첫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국제 ESG 표준 가이드인 GRI 표준의 핵심적 부합방식에 의거해 작성됐다. 보고서는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수익역량 강화 △안정적 운항 복원과 안전관리 강화 △지배구조 개선과 코로나19 대응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실천 의지를 나타낸 것이 핵심이다.아시아나항공의 이번 ESG 보고서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분야로 구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아시아나항공의 ESG 경영 성과와 계획을 알 수 있도록 정량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쓰여졌다.환경 분야는
LG전자가 국내 전 사업장에서 대기오염물질 관리 체계에 합격점을 받았다.LG전자는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및 현장평가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적합판정으로 LG전자는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황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LG전자는 자평했다.이는 기존 측정대행업체를 통해 법적 의무에 따라 진행하던 모니터링 외에 자체적으로 생산 전 과정에서의 대기오염물질을 수시로 분석,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LG전자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DL이앤씨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본사 임직원 대상 ‘종이컵 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정부의 일회용품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DL이앤씨는 본사 사무실에서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임직원에게 개인 컵(텀블러)을 지급했다. 개인 컵 사용 과정에서 세척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사무실 각 층에 세척 설비도 설치했다.또 사내 카페에서는 텀블러를 이용해 음료를 구입하면 일정 금액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상시화했다. 여기에 개인 컵 사용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직원의 자발적인 재활용 컵 사
GS건설이 건설사들 중 지난 2분기 ESG 경영 관심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정부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30대 건설사에 대한 ESG경영 온라인 정보량(관심도)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말 발표한 올해 시평 순위 30대 건설사들 중 지난 2분기 ESG경영 관심도를 살펴본 결과 시평 5위인 ‘GS건설’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DL건설, 포스코건설, SK에코플랜트, 롯데건설 순으로 높은 ESG경영 관심도를 보였다.조사 결과 GS건설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미국 상장사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관련 데이터를 사용해 순위를 매기는 S&P500 ESG 지수에서 제외됐다.27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S&P다우존스는 이날 S&P500 ESG 지수에서 테슬라를 제외했다고 밝혔다. 변경은 지난 2일부터 시행됐다.S&P ESG 지수는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관련 데이터를 사용해 기업 순위를 매기고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추천한다.S&P는 이번에 테슬라가 지수에서 제외된 이유로 저탄소 전략 부재, 비즈니스 행동 규범 부재,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보고된 인종차별과 열악한 근로조건을 언급했다.테슬라의 명시된 사명은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세계 전환을 가속화하는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칠수록 더욱 주목받는 건 ESG 경영이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영어 머리글자를 합성한 것이다. 기업 활동에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방식과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요소를 충분히 반영해 평가한다.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다. 사회적 책임 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와 맞물리면서 균형 발전을 추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