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지난 8일 바다 생태계 보전 및 탄소중립 등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경남 거제시 다포리에 위치한 다포항 해변에서 잘피 채취, 이식 및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지주사인 ㈜효성 및 주요계열사 4개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의 임직원과 한국수산자원공단, 거제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잘피 1만주를 심고 해양생태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잘피는 바닷속에서 자라는 해양 식물이자 해양생태계법에 의해 법정 보호종으로 지정된 해양보호생물이다.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알려진 잘피는 헥타르 당 연간 4.07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
효성은 지난 7일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진행된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 효성은 고전영화 복원 작품인 ‘수학여행’과 애니메이션 ‘태일이’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지원했다.배리어프리(Barrier-Free)영화는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을 음성해설로 설명하고 대사, 소리, 음악 정보를 배리어프리자막으로 제공하는 영화다.효성은 지난 2017년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시작으로 7년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를 후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화 ‘우리들’, ‘남매의
효성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4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 껌미현 쑤언동마을에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진과 국제구호단체인 희망친구 기아대책, 효성 임직원 총 74명으로 구성된 미소원정대는 현지 지역주민 17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지역주민 출산교육과 초등학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 봉사 활동을 진행 중이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치과, 감염내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의 교수진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약사 등 총 22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효성 베트남 법인 임직원 43명은 통
효성은 추석을 맞아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서울남부보훈지청을 찾아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효성은 이날 서울남부보훈지청에 등록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쇠고기 죽과 사골곰탕 200세트를 후원했다. 국가유공자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 섭취와 소화에 용이한 유동식 제품 위주로 지원한다. ‘사랑의 생필품’ 나눔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4회 아현동 취약계층과 서울남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효성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
효성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장애아동·청소년 가족들과 함께 ‘2023년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된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은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아동·청소년 가족이 짝을 맺어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행에는 2박 3일간 효성 임직원 열 가족과 장애아동·청소년 열 가족, 총 스무 가족 67명이 참여했다. 첫 날인 지난 15일에는 강원도 춘천시 레고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탑승하고, 가족들이 모여 사진을 남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장애 아동은 “평소에는 휠체어 때문에 놀이공원에 쉽게 오지 못하
㈜효성은 서울에너지공사와 손잡고 서울시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3일 ㈜효성은 효성 마포본사에서 서울에너지공사와 ‘수소 충전 인프라 및 청정수소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앞으로 수소차와 수소 상용차들의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서울’을 수소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목적 아래 성사됐다.양 사는 앞으로 수소모빌리티 선도를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 사업개발 및 도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굴을 함께할 예정이다.효성그룹은 △수소 생산 및 충전 설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R&D 확대 △CO2를 배출하지 않
효성은 국군의 날을 앞두고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활동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효성그룹의 주요 사업 회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하고 묘비 닦기, 묘역 내 태극기 꽂기, 헌화 활동 등을 펼쳤다.효성은 지난 2014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연 2회 임직원 참여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평소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
효성그룹은 2023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지주사와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굿스프링스 등 6개의 계열사에서 약 200명의 인원을 채용한다.효성은 앞서 올 상반기에도 약 2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 바 있다. 1년에 한번 진행하던 공채를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며, 채용 규모는 2배로 늘어났다.하반기 공채 모집 분야는 크게 6개 부문으로 △영업(해외, 국내, 기술, 무역, 물류, 마케팅) △관리(구매, 재무, ESG, 신사업, 인사·총무, 홍보) △생산기술(섬유, 화학, 중공업) △R&D(섬유, 화학, 중공업, 펌프) △IT(시스템 개발, 영업, CS) △건설 시공
효성은 지난 7일 베트남 중부 꼰뚬성 꼰플롱현 망덴구에 위치한 망덴 기숙형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기증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완공식에는 효성 광남법인 박찬 법인장, 플랜코리아, 플랜베트남, 망덴 기숙형 초등학교 교사 및 관계자, 학생 167명과 학부모 5명이 참석했다. 이번 도서관 기증은 효성 임직원들이 베트남 취약계층 아동과 결연해 매월 급여를 나눠 후원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을 보태 후원 아동이 사는 지역사회의 교육 환경 개선을 진행하며 이뤄졌다. 급여나눔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굿스프링스㈜ 임직원 약 180명이 참여하고 있다. 망덴 기숙형 초등학교는 효
효성은 조석래 명예회장이 3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31차 한일포럼에서 ‘제8회 한일포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일포럼상은 한국과 일본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해 온 인사나 단체에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앞서 △공로명 전 외교통상부 장관 △지난 2001년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의인 故이수현 씨의 어머니 신윤찬 씨 △조선통신사 기록물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데 노력한 부산문화재단 등이 한일포럼상을 수상한 바 있다.한일포럼 관계자는 “조 명예회장이 한일포럼 창립멤버로 효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 재계의 리더이자
효성은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렛츠락 페스티벌’에서 ESG브랜드 ‘RE:GEN’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RE:GEN’은 모든 세대를 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기술혁신을 이루겠다는 효성그룹의 ESG 브랜드다.이번 캠페인은 효성과 친환경 패션브랜드 할리케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효성의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마레백, 다담 토트백 등 다양한 콜라보 제품들이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참여 관객을 대상으로 폐페트병 분리수거 이벤트, 룰렛, 포토존 등 친환경 이벤트도 운영한다.효성은 ‘RE:GEN’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구축하기 위해 할리케이, LAR, 119레오 등 16개 친
㈜효성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전기추진 선박용 전력변환장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의 ‘친환경 선박 전주기 핵심기술개발 사업’에 필요한 MW급 대용량 전력변환장치(드라이브, 컨버터)의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효성은 다양한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에 탑재 가능하도록 모듈 병렬구조의 3MW급 선박 추진용 대용량 드라이브와 1MW급 ESS용 대용량 컨버터 개발을 담당한다. ㈜효성은 이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 역량을 확보할 방침이다.최원호 ㈜효성 중공업연구소장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친환경 선박용 전
효성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효성과 주요 사업 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이 그룹 차원에서 함께 마련했다.효성의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효성 조현준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피해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효성은 지난 4월 강릉 산불, 지난해 8월 중부지역 집중호우, 지난해 3월 동해안 산불,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 등 국가 재난 시마다 성금을 기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