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연성동박적층판(FCCL) 생산라인을 확대해 전자소재 부품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두산은 전라북도 김제에 위치한 지평선산업단지 내 8만2211㎡(약 2만4860평) 부지에 건축면적 1만3000㎡ 규모의 하이엔드 FCCL 생산라인 공장을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두산은 신규 생산라인 구축에 약 600억원을 투자해 2024년 하반기에 공장을 완공하고,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FCCL은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동박을 입힌 회로기판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연성회로기판(FPCB)의 핵심소재다. 이번에 ㈜두산이 생산하는 하이엔드 FCCL은 기존 제품대비 전파 손실이 적고 굴곡도가 높다.또 FCCL은 전기차 배터리팩, 기타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은 다이소 양주허브센터 신축 프로젝트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DLS의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 신축 프로젝트로 수주 금액은 약 750억원 규모다.경기도 양주시 은남산업단지에 신축될 양주허브센터는 연면적 17만3421㎡(약 5만2460평), 지상 4층 규모다. DLS는 설계, 엔지니어링 관련 컨설팅을 포함해 △최첨단 자동화 설비 구축 △물류센터 전체 설비의 운영,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한데 모은 통합 물류정보시스템 구축 △물류센터 신축 후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물류 자동화 솔루션의 전 과정을 일괄 공급한다. 준공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이번 양주허브센터에는 크납의 멀티셔
두산그룹은 박정원 회장이 지난 15일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 본사를 방문해 원자력, 풍력, 수소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회장은 국내외 주요 원전 프로젝트를 앞두고 원자력 공장의 준비 상황을 확인했으며, 100MW 규모 제주한림해상풍력 주기기 제작현장과 수소액화플랜트 건설현장을 꼼꼼히 살폈다.원자력 공장을 가장 먼저 찾은 박 회장은 최근 국내외 원전 시장 움직임을 놓고 정연인 사장 등 경영진에게 “국내외 주요 원전 프로젝트 진행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언제라도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는 신한울 3, 4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기 위해
㈜두산은 15~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2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2022)’에 참가해 동박적층판(CCL)을 비롯한 첨단소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유럽에서의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2022일렉트로니카’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전자부품 및 시스템 전시회다. 반도체, 자동차, 인쇄회로기판(PCB), 디스플레이, 센서 등 관련 기업들이 제품 및 기술을 홍보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다. 올해는 ㈜두산을 비롯해 삼성전자, NXP, 지멘스 등 22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은 모든 전자산업의 핵심 솔루션이라는 의미를 담은 ‘Essentials for Every Electronics’를 주제로, CCL, PFC, 5G
㈜두산이 올해도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에 나선다. ㈜두산은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두산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두산 박영호 부사장, 대한상의 강명수 공공사업본부장, 한국생산성본부 이진환 상무와 두산 협력사 태진전자 김여태 대표 등이 참석했다.‘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두산이 협력사 생산공장에 협동로봇 도입을 지원해 단순 반복되거나 위험한 작업을 협동로봇으로 대체시킴으로써 작업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5개 협력사에 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두산이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생산
㈜두산은 ‘ESG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ESG경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두산은 이날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문홍성 사장과 ESG 분과별 담당 임원,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ESG 자문위원회’를 열고 자문위원을 위촉했다.ESG 자문위원회는 ㈜두산 ESG위원회의 자문기구로서, ESG 목표와 과제, 이행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실질적인 전략을 자문한다. 자문위원들은 ㈜두산의 사업에 기반한 ESG 기회와 위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언하고 의견을 나누게 된다.㈜두산 ESG 자문위원회는 ESG 경영 전반을 비롯해 지속가능투자, 인권, 다양성, 기
두산은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수소산업 전시회인 ‘H2 MEET’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은 차세대 수소 충전 및 활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소개했다.‘H2 MEET’는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 활용까지 수소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유관 기업들이 참가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다.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퓨얼셀과 ㈜두산 퓨얼셀파워BU를 앞세워 현재 실증 및 개발 중인 다양한 수소 솔루션을 소개한다.두산퓨얼셀은 트라이젠과 중저온형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를 선보인다. 트라이젠은 △수소차 충전, 제조 공정에서 활용가능한 수소 △전기차 충전, 전력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