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기부로 다시 일상을 되찾고, 밝은 미래를 그리게 된 소아암·희귀질환 환자와 그 가족들, 이들의 치료를 위해 애쓴 의료진이 한 자리에 모였다.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은 21일 서울대어린이병원 CJ홀에서 ‘함께 희망을 열다, 미래를 열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고 이건희 회장의 기부로 시작된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힘찬 사업 추진을 지속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에는 김용태 국회의원,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최은화 사업단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건희 소아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동부(뉴욕과 워싱턴) 일정을 마친 뒤 미국 서부에서 글로벌 IT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메타, 아마존, 퀄컴 등 IT·AI·반도체 분야의 주요 빅테크 기업 CEO들과 잇따라 만나며 약 2주간에 걸친 미국 출장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삼성전자는 13일 밝혔다.이재용 회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의 등장으로 해마다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바뀔 정도로 격화하고 있는 ‘기술 초경쟁’ 시대 속에서의 삼성의 글로벌 위상과 미래 기술경쟁력을 점검했다.또 삼성의 스마트폰, TV, 가전, 네트워크, 메모리, 파운드리 부문의 기존 고객사와 협력을 확대하면서, AI 등 첨단 분야에서 삼성과 고객사의 기술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일·중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났다고 밝혔다.이 자리에 중국 측 인사는 △우정롱 국무원 비서장 △진좡롱 공신부 부장 △왕원타오 상무부 부장 △쑨예리 문화관광부 부장 △마자오쉬 외교부 부부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등이 배석했다.삼성 경영진은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Mobile eXperience사업부장 사장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양걸 삼성전자 Samsung China 사장 △김원경 삼성전자 Global Public Affairs 사장 등이 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6일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찾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계를 돌파하자고 강조했다고 삼성은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3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1000억원, 수주 3조5000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자가면역질환 △항암제 △혈액질환 △안과질환 치료제 등의 판매 허가를 획득해 창립 12년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고 삼성은 덧붙였다.이 회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는 5공장 현장과 현재 본격 가동 중인 4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한 뒤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진으로부터 기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6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24 삼성 명장’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새해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고 삼성전자가 전했다.삼성 명장은 제조기술·품질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로, 삼성은 올해 시무식에서 명장 15명을 선정했다.이재용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차세대 통신기술 연구개발(R&D)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핵심 기술인재’를 챙긴 것은 미래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우수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이날 간담회에서 이재용 회장은 명장들이 기술 전문가로 성장해 온 과정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앞으로 제조 경쟁력을 계속 높여 나가기 위한 방안 및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10일 서울 우면동 소재 삼성리서치를 방문해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 및 대응방안을 점검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이재용 회장은 △6G 통신기술 개발 현황 △국제 기술 표준화 전망 △6G 및 5G 어드밴스드 등 차세대 통신기술 트렌드를 살펴 보고, △미래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삼성리서치는 삼성의 글로벌 R&D 허브로서 △차세대 네트워크 통신기술 △AI △로봇 △헬스케어 등 최첨단 분야의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조직이다.이재용 회장은 “새로운 기술 확보에 우리의 생존과 미래가 달려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선제적 R&D와 흔들림 없는 투자가 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9일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반도체 전략을 점검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재용 회장은 대내외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시 한 번 반도체 사업이 도약할 수 있는 혁신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술 리더십과 선행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회장은 경영진 간담회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메모리·파운드리·팹리스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전분야에 대한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서 진행된 경영진 간담회에는 △경계현 DS부문장 △이정배 메모리사
삼성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삼성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성금은 강릉을 비롯해 이번 달 들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충남, 경북, 전남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한편, 삼성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대규모 자연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구호 성금과 구호 물품을 기부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 활동에 나서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적으
삼성전자가 비수도권의 반도체 인재 양성에 나선다.반도체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국가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려는 취지다.삼성전자는 27일 울산과기원(UNIST), 대구과기원(DGIST), 광주과기원(GIST) 등 과학기술원 3곳과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각 협약식에는 해당 지역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삼성전자와 과기원 3곳은 올해 하반기부터 신입생을 선발해 내년 3월부터 계약학과를 운영하게 된다.선발 인원은 울산 40명, 대구 30명, 광주 30명 등 연간 100명으로, 5년간 총 500명의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기존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에 개설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온양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패키지 경쟁력 및 R&D(연구·개발) 역량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된 경영진 간담회에는 △경계현 DS부문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이재용 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간담회 이후 이 회장은 HBM(고대역폭 메모리), WLP 등 첨단 패키지 기술이 적용된 천안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을 직접 살펴봤다.반도체 패키지는 반도체를 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QD OLED 패널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직접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을 살펴본 뒤 주요 경영진들과 △IT기기용 디스플레이 시장 현황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 현황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이 회장은 이날 핵심 제품을 개발하는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끊임없이 혁신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실력을 키우자”며 ‘미래 핵심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회장은 최근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잇따라 찾아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기회를 넓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23일 하노이시 THT 지구에 위치한 베트남 삼성 R&D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베트남 삼성 R&D센터는 글로벌 기업이 베트남에 세운 최초의 대규모 종합 연구소(대지면적 1만1603㎡, 연면적 7만9511㎡)로, 앞으로 2200여명의 연구원들이 이곳에 상주하며 △스마트 기기 △네트워크 기술 △소프트웨어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이 회장은 지난 2020년 베트남을 찾아 R&D 센터 신축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응우옌 쑤언 푹 주석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이재용 회장은 이날 준공식에 참석해 “베트남 삼성R&D 센터는 베트남의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한·베트남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6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 다프라 주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해외 현장 방문은 이 회장이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 사업장을 찾는 것으로,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오지의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함이다.이 회장이 중동 지역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2019년 추석 명절에 사우디 리야드 지하철 공사 현장을 찾은 이후 3년 3개월만이다.바라카 원전은 삼성물산이 포함된 ‘팀 코리아’ 컨소시엄이 진행하고 있는 한국 최초의 해외 원전 건설 프로젝트다.바라카 원전을 찾은 이재용 회장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원전 3·4호기 건설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