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이 자금난을 겪지 않고 여유 있게 현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물품 대금을 최대 열흘 앞당겨 추석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상생 비전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평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고 강조해 왔으며, 작년 10월 고(故) 이건희 회장 1주기에는 “이제 겸허한 마음으로, 새로운 삼성을 만들기 위해 이웃과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갑시다”라고 당부했었다.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이번 추석에도 공사대금을 조기지급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공사대금 등 1550억원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이와 함께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500여개 협력사에 추석선물도 함께 전달한다.호반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에 추석 전에 공사대금 등 1550억원을 지급하고, 올해는 별도의 추석 선물도 전달하게 됐다”며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호반그룹은 올해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