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내내 선두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시즌 2승 달성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친 허미정은 2위 나나 마센(덴마크)을 4타 차로 따돌렸다.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나흘 동안 1위 자리를 독주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 8월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5년 만에 우승한 허미정은 시즌 2승의 기쁨을 안았다. 투어 통산 4승째이기도 하다.
올해 4번이나 톱 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던 그는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3억6000만원) 또한 가져갔다.
또 이날 우승으로 허미정은 올해 LPGA 투어에서 6번째로 시즌 2승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아울러 허미정의 우승으로 올해 LPGA 투어 26개 대회 중 절반인 13개를 한국인 선수가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인선수 LPGA 투어 시즌 최다승은 지난 2015년과 2017년의 15승이다.
한편 김효주(24)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단독 8위, 최운정(29)이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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