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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G, 한국 최초 인도네시아 경찰청 드라마 제작 수주

입력 2019-11-26 16:30

시사회 성공적으로 마쳐
파일럿 에피소드 시사회 후 극찬, 한국 드라마 제작 능력에 대한 신뢰 높여

 이갑우 UAG고문 및 UAM대표이사
이갑우 UAG고문 및 UAM대표이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의 문화 컨텐츠 전문 투자회사 Universal Assets Global(이하 UAG)은 인도네시아경찰청과 합작해 만든 드라마 ‘Zona Aman(이하 안전지대)’의파일럿 에피소드 4회에 대한 시사회를 호평 속에 마쳤다. 한국이인도네시아 경찰청의 드라마를 제작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UAG는지난 11월 13일 인도네시아 경찰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드라마 ‘안전지대’의 내부 시사회를 가졌다. 시사회에 대한 간부들의 반응은 대단히 긍정적이었다. 인도네시아 경찰청홍보부 부국장 Cahyo Budi Siswanto 는 “한국에드라마 제작을 의뢰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극찬했다.

인도네시아경찰청의 긍정적인 반응에 대해 UAG의 이갑우 고문은 “한국의우수한 컨텐츠 제작 능력을 인정받아 즐겁고, 앞으로 진행될 양국간의 협업에 기대가 크다”며 UAG의 사업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드라마 ‘안전지대’는 UAG가수주부터 제작까지 총괄한 한국-인도네시아 합작 드라마다. 그동안 인도네시아 경찰청은 이미지 제고(堤高)를 위한 컨텐츠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런 과정에서 드라마의 뛰어난 제작 수준이 월등한 한국에 제작 의뢰를 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도네시아 경찰청으로부터 제작 의뢰를 받은 UAG는 홍윤기 총괄프로듀서를중심으로 한국 제작진을 구성해 인도네시아 현지의 크루들과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 홍윤기 총괄프로듀서는 SBS '대풍수', MBC '아들녀석들', KBSn 'SOS 나를 구해줘' 등을 비롯해 중국 텐센트의 'EVERYDAY NEW FACE'등 해외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 프로듀서다.

UAG와인도네시아 경찰청은 현지 방송사 및 컨텐츠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시사회를 진행하고, 입찰을 통해방송사를 선정한다. 공식적인 입찰은 12월 중으로 예정하고있다.

인도네시아현지에서는 이미 한국에서 제작한 드라마라는 소문이 돌고 있어서인지 입찰 전부터 계약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서 UAG의 이상훈 이사는 ”한국의 제작진들이 만든 작품인 만큼 작품성에 자신이 있어 입찰에 비중을 두기 보다는 어떤 방송사, 어떤 사업자와 협업을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UAG는문화 컨텐츠 투자, 기획 및 제작을 주 업무로 하는 한국 회사이다. ‘안전지대’ 제작을 시발점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내년에 디지털방송 도입을 앞두고 있다. 그런 만큼 도입후 각 방송사와 플랫폼 등은 컨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UAG 측은 ”현재의 인도네시아가 아니라 미래의 인도네시아를 구상하고 있고, 단순히제작을 넘어 한국의 앞선 제작 기술 교육, 현지 제작 환경 조성 등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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