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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내 음악을 만들어 보고 싶어졌다”

입력 2019-12-18 16:43

‘보컬플레이2’ 서울의대 발라더 문하늘

“진지하게 내 음악을 만들어 보고 싶어졌다”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천재 대학생들의 음악 전쟁 ‘보컬플레이2’에서 모든 것을 가진 ‘역대급 사기캐’로 꼽히며 사랑받아 온 참가자 문하늘(서울대)이 “진지하게 내 음악을 만들어 보고 싶어졌습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문하늘은 14일 방송된 채널A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 16강전에서 ‘절대강자’ 임지수(버클리 음대)에게 패해 오디션의 여정을 마치게 됐다. 비록 더 이상 결선 일정을 소화할 수는 없지만, 문하늘은 “음악을 진지하게 대하게 되는 기회였다”며 ‘보컬플레이2’를 통해 불붙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국내 최고의 명문대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4학년 재학 중인 문하늘은 ‘보컬플레이2’ 이전에도 타 음악 예능에 출연해 빼어난 노래 실력으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은 이색 경력자다.

이른바 ‘최강 스펙’에 축구 스타 손흥민을 살짝 닮은 훈훈한 외모, 감미로운 목소리까지 갖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산 그였지만, 첫 라운드였던 ‘학교 대표 탐색전’에서는 합격자 50명 중 50위로 턱걸이 합격하며 난생 처음 ‘꼴찌’의 설움을 맛보기도 했다.

문하늘은 “앞으로 저의 일정은 재발한 비염 수술을 끝내고, 의사 면허시험을 치르고, 군대를 가는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음악은 군대 가서 꾸준히 해 볼 것”이라며 예비 의사이자 뮤지션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청자들에게 “계속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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