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다이어리도 전년대비 판매율 4.5% 늘어
다이어리 용품은 21.4%↑…스티커는 53.7% ↑
"개성 표현할 수 있어 밀레니얼 세대에 각광"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이달 23일부터 오프라인 매장 판매를 시작한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출간 첫 주 주말을 넘기면서 8만부 가량이 판매됐다.
교보문고에서 펭수 에세이 다이어리 구매자를 살핀 결과 여성이 71%로 남성(29%)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 여성이 28%로 가장 많았고 ▲20대 여성(25%) ▲40대 여성(14%) ▲50대 여성(5%) ▲10대 여성(1%) 등이 뒤따랐다. 남성의 경우에도 30대(14%), 20대(8%), 40대(5%), 50대(2%) 순이었다.
이와 함께 교보문고 내 위치한 음반, 문구, 인테리어 소품 판매점 핫트랙스에서는 다이어리 판매수량이 지난해보다 4.5% 늘었다. 구매층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77%로 절반을 넘었고 남성은 23%에 그쳤다.연령별로는 ▲20대(33%) ▲30·40대 (25%) ▲50대(12%) ▲60대 이상(3%) ▲10대(2%) 등이었다.
2030세대에게서 판매율이 높았던 것으로 보아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다이어리도 재미있는 놀이가 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바로 개인의 취향에 맞춰 꾸밀 수 있다는 점이 근거로 꼽힌다.
실제 핫트랙스에서 판매 중인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용품의 판매율은 전년도보다 21.4%가 상승했다. 다꾸 용품 중에는 다이어리 각 페이지를 꾸미는 스티커, 테이프 등이 있는데 스티커의 경우 전년보다 판매율이 53.7%나 오르기도 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방학숙제로 일기를 몰아서 쓰던 기성세대에게는 다이어리가 놀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생소하지만 최근 다이어리 구매 연령대를 봐서 알 수 있듯이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놀이가 될 수 있다"며 "다이어리는 취향별로 심플, 실용, 감성, 트렌디 등 다양하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밀레니얼 세대에게 각광을 받고 있어서 앞으로도 당분간은 판매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