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과 연장 접전 4차전 끝에 승리

최종합계 8언더파 281타로 최혜진(21·롯데), 유소연(30·메디힐)과 어깨를 나란히 한 박희영은 치열했던 연장 승부를 극복하고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태극낭자 새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승 주인공은 박희영(33)이었다.
박희영은 연장 네 번째 홀에서 파세이브에 성공, 최혜진을 따돌렸다. 마지막까지 박희영을 괴롭혔던 최혜진은 연장 네 번째 홀 티샷이 나무 근처로 향했고, 이후 타수를 크게 잃어 고개를 숙였다.
유소연은 2차 연장에서 버디 퍼트에 실패해 3인의 경쟁에서 가장 먼저 이탈했다.
박희영은 2013년 7월 매뉴라이트 파이낸셜 LPGA 클래식 이후 6년7개월 만에 LPGA 투어 정상을 차지했다. 통산 3승째다.
박희영의 우승으로 태극낭자들은 새해 세 번째 대회 만에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