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N에 따르면 그리스 올림픽 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오는 12일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올림피아에서 도쿄올림픽 성화 채화식을 관중 없이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측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성화 채화 행사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측 인사 100명만 참석한다. 언론 취재 역시 제한된다. 채화식 전날 리허설 역시 대중에 공개되지 않는다.
채화식 이후 도쿄올림픽 성화는 그리스에서 일주일 동안 봉송된 뒤 오는 19일 개최국인 일본으로 넘어간다.
일본에서의 성화는 26일 후쿠시마 현에서 시작해 도쿄올림픽이 개막하는 7월 24일까지 일본 각지를 돈다.
두 달 전 중국에서 발발한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다. 일본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사례가 속출하면서 도쿄올림픽을 취소 또는 연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세계보건기구(WHO) 등과 협력해 안전한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각국 정부와 선수들에게 올림픽 준비를 계속해 달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