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8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낮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대기 불안정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5~40㎜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기상청은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6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금산·천안·계룡 13도, 세종·공주 14도, 당진·대전·부여·서산·서천·논산·아산·예산·홍성 15도, 태안·보령 1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산·태안 22도, 보령·서천·청양·홍성·당진 23도, 금산·천안·계룡·논산·아산·예산·세종·부여 24도, 공주·대전 25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