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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포음악창작소, <2023 M 인디열전 시리즈> 오는 8일 개막

입력 2023-07-06 20:36

▶ 40:1 역대 최고 경쟁률 10팀 선정

포스터_M인디열전_선셋온더브릿지(사진제공=마포문화재단)
포스터_M인디열전_선셋온더브릿지(사진제공=마포문화재단)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서울마포음악창작소가 '2023 M 인디열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뮤지션 10팀의 공연을 오는 7월 8일부터 11월 18일까지 8회에 걸쳐 서울마포음악창작소 라이브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M 인디열전'은 무소속 독립 뮤지션들이 설 무대를 제공하는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총 402팀이 공모에 참여해 40:1이라는 'M 인디열전'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선정된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10팀이 릴레이 공연으로 무대에서 각자의 음악적 재능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7월 8일 '2023 M인디열전'의 첫 무대는 밴드 ‘선셋온더브릿지(Sunset On The Bridge)’의 단독공연으로 개최된다.
‘선셋온더브릿지’는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하드록 밴드로 이번 단독 공연에서는 올해 4월에 발매한 EP앨범 ‘Freedom Train’을 라이브로 처음 선보인다. 또한 ‘선셋온더브릿지’의 보컬 김현우의 부친은 1970년대 최고의 그룹사운드 ‘데블스(Devils)’의 리더였던 故김명길로 이번 공연에서 ‘선셋온더브릿지’의 색깔로 리메이크한 ‘데블스’의 대표곡 ‘그리운건 너’를 라이브로 만날 수 있고 의미를 더하는 공연 연출까지 기대된다.

22일 두 번째 공연은 두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사운드와 시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섬머’와 편안하면서 청량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이아람’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최초의 랩 형식 칼럼으로 센세이셔널을 불러일으킨 ‘기자계의 이단아’로 통하는 임희윤 음악전문기자가 MC로 참여하여 두 뮤지션의 음악적 매력을 한층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전할 예정이다.

8월 26일에는 모던 록밴드 ‘다양성’이 관객과 만난다. 보컬, 기타, 드럼, 베이스 MZ세대 4명이 한 팀을 이룬 밴드 ‘다양성’은 같은 대학에서 처음 만나 2021년 싱글앨범 ‘17’로 데뷔했으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노래로 힐링이 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9일에는 싸이키델릭한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기타 사운드를 통해 신비하고 몽환적인 음악을 선사하는 밴드 ‘오붓’이, 23일에는 2023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앨범상 수상에 빛나는 뮤지션 ‘A.TRAIN’, 10월 14일에는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3명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밴드 ‘3.14’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11월 3일 일곱 번째 공연은 월드뮤직 뮤지션 ‘솜다’와 ‘DUSKY80’의 무대가 펼쳐진다.
18일에는 색소폰, 피아노, 첼로, 드럼의 조화된 연주와 실험적인 소리가 돋보이는 밴드 ‘경기남부재즈’의 단독무대로 서울마포음악창작소 라이브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12월에는 '2023 M인디열전' 뮤지션 10팀이 모두 참여하는 페스티벌 형식의 라이브 무대도 준비한다.
이 공연은 12월 8일, 9일 양일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1,004석 규모 대극장에서 진행하여 뮤지션들에게 소규모 라이브홀 뿐 만 아니라, 대극장 무대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지난 5년 동안 '2023 M 인디열전'은 무대에 갈증을 느껴온 실력 있는 뮤지션들에게 자양분 같은 지원사업이었다. 올해는 음악창작소 뿐만 아니라 1,004석 대극장 공연 기회도 마련하는 만큼, 장르 불문 참신한 음악들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뮤지션들의 재기발랄한 무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마포음악창작소에서 진행되는 '2023 M 인디열전' 공연은 모든 회차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별 이메일로 사전신청을 받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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