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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날씨] 주초 눈·비 내리고 기온 '뚝'…영하권 추위 계속

입력 2023-11-26 07:31

아침 최저 -7~8도, 낮 최고 1~16도
월~화, 일부 지역 눈·비 내릴 수도
화~수, 동해상에 바람 강하게 불어

서울과 수도권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24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 인근에서 겨울옷을 입은 강아지가 주인과 이동하는 모습.
서울과 수도권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24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 인근에서 겨울옷을 입은 강아지가 주인과 이동하는 모습.
<뉴시스> 다음 주(27~3일)에도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계속되며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주 초반인 월요일과 화요일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월요일(27일)은 이른 새벽부터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아침부터 오전 사이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내륙, 제주도로 확대되겠다. 이 비 또는 눈은 월요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화요일(28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이날 역시 아침기온은 -7~7도, 낮 기온은 1~11도로 평년(최저기온 -5~6도, 최고기온 5~14도)보다 조금 낮겠다.

수요일(29일)부터 일요일(3일)까지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화요일과 수요일은 동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7~8도, 낮 기온은 1~16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5~4도, 인천 -4~5도, 춘천 -7~0도, 대전 -4~4도, 광주 0~6도, 대구 -1~4도, 부산 1~8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1~12도, 인천 1~12도, 춘천 2~8도, 대전 3~13도, 광주 6~14도, 대구 6~15도, 부산 9~16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월요일 미세먼지 농도는 정체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전국이 오전엔 '보통', 오후엔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이후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여 '보통'~'좋음' 수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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