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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경북, 대체로 맑고 대기 건조…낮 8~13도

입력 2023-12-07 06:55

추위가 풀려 포근한 날씨를 보인 5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일청담 분수대 앞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추위가 풀려 포근한 날씨를 보인 5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일청담 분수대 앞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뉴시스>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남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 최고기온은 8도~13도의 분포로 평년(5~9)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경주 13도, 대구 12도, 김천 11도, 안동 10도, 영주 9도, 봉화 8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3m, 먼바다에 2~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활동 시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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