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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대체로 흐림…토요일까지 한라산 '눈 소식'

입력 2024-12-20 06:50

예상 강수량, 21일까지 5~20㎜ 내외, 한라산 등 고지대에 5~15㎝ 가량 눈

지난 19일 오후 구름이 걷히면서 한라산의 겨울 위용이 드러났다. 전날 내린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한라산은 마치 하얀 융단을 펼쳐 놓은 것처럼 변했다.
지난 19일 오후 구름이 걷히면서 한라산의 겨울 위용이 드러났다. 전날 내린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한라산은 마치 하얀 융단을 펼쳐 놓은 것처럼 변했다.
<뉴시스> 금요일인 20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1일까지 5~20㎜ 내외, 한라산 등 고지대에는 5~15㎝ 가량의 눈이 내려 쌓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평년 4~6도), 낮 최고기온은 10~13도(평년 11~13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관련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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