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10월 김포시 풍무5지구에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25일 오는 10월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에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블록, 총 175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335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풍무5지구 중심에 위치해 교통·생활·교육 등 핵심 인프라를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 풍무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이를 통해 김포공항역 환승 시 서울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인천2호선 독정역과 연결되는 김포~인천 도시철도,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계획 등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다.



교육 여건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 설립이 계획돼 있으며, 인근에는 중·고교 예정 부지가 확보돼 있다. 인근으로는 김포 풍무도서관과 근린공원, 대형마트, 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설계 측면에서도 차별화됐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돼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함을 동시에 고려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포 풍무지구는 교통망 확충과 함께 주거 선호도가 높아진 지역”이라며 “푸르지오 브랜드에 걸맞은 품격 있는 설계를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