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대우건설이 26일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며, 건축·토목·기계 등 다양한 직무에서 미래 건설 산업을 이끌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건축, 토목, 기계, 전기, 플랜트 등 주요 엔지니어링 직무와 경영지원 직군이다.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해외 현장 근무가 가능한 인재를 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내년 초부터 국내외 현장과 본사 부문에서 근무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특히 미래 전략 사업과 글로벌 프로젝트 확대에 발맞춰 젊은 인재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중시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슬로건인 ‘Your Dream, Our Space(당신의 꿈, 우리의 공간)’처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할 열정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며 “지원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채용은 대우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4일 오후 5시까지며 서류전형 결과는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