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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방향 결정할 1차 지지선, 6만6천달러"...신한투자증권, "6만6천달러~7만3천달러 구간에서 박스권 하단 재시험 중"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4-10 10:16

신한투자증권, "최근 매수세 유입되고 있지만 파생시장에서의 방향성은 혼조세"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단기 지지선은 6만6000달러라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1차 지지선은 6만6000달러라는 분석이 나왔다. 자료=블룸버그통신, 신한투자증권
비트코인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1차 지지선은 6만6000달러라는 분석이 나왔다. 자료=블룸버그통신,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박성제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이란 전쟁이후 3월 중순까지 정책 불확실성과 현물 ETF자금 유입 재개, 파생 포지션 재구축 등이 맞물리며 7만6000달러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의 가격 상승은 금 은과 같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아닌 수급 개선에 따른 이벤트성 반등이었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3월 24일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초안 공개이후 디지털 자산 전반에 걸친 정책 모멘텀이 소멸되며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은 현재 6만6000달러와 7만3000달러 구간에서 박스권 하단을 재시험하고 있다"며 "1차 지지선은 최근 가격이 반복적으로 도달하는 6만6000달러로, 2차 지지선은 6만달러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10일 "비트코인의 현재 구간이 견고한 바닥 다지기 구간으로 단정하기 이르다"고 지적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신한투자증권은 10일 "비트코인의 현재 구간이 견고한 바닥 다지기 구간으로 단정하기 이르다"고 지적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이어 "현재 구간이 견고한 바닥 다지기 국면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면서 "최근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파생시장에서의 방향성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오후 9시 10분(뉴욕기준)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미-이란간 휴전 협상 기대감에 7만1000달러선에서, 이더리움은 2200달러 부근까지 근접한 상태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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