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 5월 15일까지 원서 접수
5월 31일 온라인 면접, 6월 16일 오후 2시 합격자 발표
4학기 압축과 ‘AI 리터러시 기반 변화관리’로 현업형 융합 역량 강화

6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AI비즈니스학과가 인공지능이 산업 구조를 재편하는 AX 시대를 이끌 실전형 융합 리더 양성을 목표로 2026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5월 15일까지이며, 면접은 5월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AI를 ‘기술’이 아니라 ‘경영의 언어’로 다루는 교육 설계를 전면에 내세웠다. AI 서비스 기획과 비즈니스 모델 설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조직 변화관리까지 연결해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행 역량을 강조했다.
교수진도 특징이다. 학과는 메타버스와 디지털 전략 분야에서 활동해 온 김상균 주임교수와 김상윤 교수 등이 강의에 참여해, 기업이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부딪히는 전략 과제와 실행 단계를 사례 중심으로 다룬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상균 주임교수는 “구성원의 AI 리터러시를 높이고 학습하는 조직을 만드는 능력”을 핵심 역량으로 제시하며, AX가 성과로 이어지려면 도구 숙련보다 조직의 학습 속도와 협업 방식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학과는 이를 위해 ▲업무를 AI에 맡길 것과 사람이 맡을 일을 구분하는 기준 ▲결과물 검증과 책임 분담 체계 ▲부서 간 데이터 공유와 의사결정 절차 재설계 ▲현장 실험을 빠르게 반복하는 운영 방식 등을 커리큘럼 안에서 다루는 방향으로 교육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학제는 4학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화·수요일 야간과 토요일 전일로 편성돼 직장인의 학업 병행을 고려했다. 모집요강 기준 등록금은 학기당 700만원이며, 입학금 100만원이 별도로 안내돼 4학기 수업 기준 총 2,900만원 수준으로 계산된다.
전형 일정은 4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며, 5월 31일 온라인 면접 후 6월 16일 오후 2시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 발표는 경영대학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되며, 개별 통지는 하지 않는다고 학교는 밝혔다.
생성형 AI가 마케팅과 영업, 기획, 운영 전반의 표준을 바꾸는 상황에서 현업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은 도구 활용을 넘어 ‘업무와 조직을 재설계하는 능력’이라는 점도 강조됐다. 학과는 AX 전략 수립, 변화관리, 사람 중심의 역량 전환을 함께 다루는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고객 여정과 조직 실행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배출한다는 방침이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