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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솔루션, ‘K-문샷’ 참여 전담팀 신설…BCI 로봇손 상용화 추진

김신 기자

입력 2026-05-07 09:00

다이나믹솔루션, ‘K-문샷’ 참여 전담팀 신설…BCI 로봇손 상용화 추진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다이나믹솔루션이 국가 미래 전략 프로젝트인 ‘K-문샷(K-Moonshot)’ 참여를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반 로봇손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다이나믹솔루션은 와이브레인과 함께 K-문샷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KAIST와 공동으로 BCI 기반 웨어러블 로봇손 개발과 뇌파(EEG) 전송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한다고 7일 밝혔다.

K-문샷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초대형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6000억원 규모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인공지능(AI)과 과학기술 기반으로 8대 핵심 분야, 12개 국가 미래전략 미션 해결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가운데 첨단바이오 분야 BCI 과제는 척수손상과 언어장애 극복, 파킨슨병 등 뇌질환 치료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이후 시각장애와 치매·우울증 등 고위 뇌기능 질환 분야까지 확장하는 것이 장기 과제로 제시됐다.

프로젝트에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 AI연구원, SK텔레콤, KT, 네이버 등 주요 기업과 함께 KAIST, ETRI, KISTI, 서울대병원 등 연구기관도 참여한다.

와이브레인은 BCI 분야 전체를 총괄하는 PD(Program Director)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 기획과 운영, 예산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이나믹솔루션은 사용자의 신경신호를 분석해 실제 로봇손 구동으로 연결하는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며, 산업통상자원부 국제 공동 R&D 과제인 ‘뉴로스타(NEUROSTAR)’도 분당서울대병원, 독일 샤리테대학병원 등과 함께 수행하고 있다.

회사는 척수손상과 파킨슨병, 뇌전증, 시각장애 환자 대상 임상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반 뇌신경신호 해독 알고리즘과 로봇 제어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나믹솔루션은 KAIST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로봇손 기술을 로봇 팔 영역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BCI 제품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백명훈 다이나믹솔루션 대표는 “와이브레인과의 협업을 통해 국책 과제 수행과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BCI 기술 적용 범위를 다양한 글로벌 산업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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