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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G 산삼청각, 한옥 정취 살려 ‘송도갈비 송파가락’으로 28일 리브랜드 오픈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5-21 11:30

SFG 산삼청각, 한옥 정취 살려 ‘송도갈비 송파가락’으로 28일 리브랜드 오픈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전통적인 외식 명소가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브랜드 파워를 결합하는 ‘헤리티지 리브랜딩’ 사례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외식기업 SFG 신화푸드그룹(이하 SFG)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기존 한옥 갈빗집 '산삼청각'을 '송도갈비 송파가락'으로 전면 리뉴얼해 오는 28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전환은 기존 업장이 보유한 한옥 고유의 건축적 자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오랜 기간 검증된 송도갈비의 미식 노하우를 이식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외식 시장에서는 오랜 역사를 지닌 특정 매장의 외형과 분위기는 고수하되, 운영 시스템과 음식 구성을 최신 트렌드에 맞춰 고도화하는 리브랜딩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장기 불황 속에서 기존 자산을 활용해 투자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소비자에게는 신뢰감과 신선함을 동시에 줄 수 있어 대형 외식 기업들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새롭게 문을 여는 ‘송도갈비 송파가락’은 2층 규모의 단독 한옥채로 조성돼 전통 기와지붕과 처마 라인 등 한국 고유의 미적 요소를 고스란히 살렸다. 내부 공간은 다양한 형태의 모임 수요에 맞춰 유연하게 구성됐다. 대규모 가족 식사를 위한 개방형 홀 외에도 상견례, 돌잔치, 기업 비즈니스 미팅 등 사생활 보호와 격식이 필요한 자리를 겨냥해 독립된 프라이빗 룸을 다수 배정해 편의성을 높였다.

메뉴는 정통 숯불구이를 중심으로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엄선한 본(本)갈비를 사용한 ‘양념본갈비’와 ‘설화본갈비’를 필두로 최상등급 투뿔넘버나인(1++ No.9)의 ‘설화한우등심’과 ‘설화한우등심주물럭’을 대표 메뉴로 선보인다.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한돈 양념구이도 함께 취급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자리에서 프리미엄 소고기와 한돈을 함께 즐길 수 있게 지원한다.

여기에 업장에서 당일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10여 가지의 정갈한 한정식 찬이 곁들여지며, 평일 점심시간에는 숯불갈비 주문 시 소액 추가로 솥밥이나 냉면 등을 실속 있게 추가할 수 있는 ‘점심 한상’도 운영한다.

고객을 위한 사은 행사도 전개된다. 업장 방문 고객에게 수입 자동차 및 크루즈 여행권 등의 경품 기회가 주어지는 SFG 연중 이벤트 응모권과 다양한 식사 이용권을 증정하는 즉석 스크래치 쿠폰도 제공한다.

SFG 관계자는 “도심 한복판에서 한옥이 주는 고즈넉한 감성과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우수 브랜드의 맛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고객이 업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일상에서 벗어난 듯한 편안함과 정중한 서비스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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