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2026 아프리카 데이'가 열렸다.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은 한국과 아프리카 간 교류에 기여한 인물에게 '한-아프리카 기여상'을 신설했는데, 정 회장이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나이지리아는 대우건설의 대표적인 아프리카 사업지로 꼽힌다. 대우건설은 지난 44년간 나이지리아에서 75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전체 사업 규모는 약 108억 달러다. 국가 기간산업과 생활 인프라 구축 사업이 중심이었다. 리비아에서는 발전소와 석유화학, 공항, 병원, 주택 등 160건 이상 공사를 수행했다.
알제리에서도 사업 범위를 넓혔다. 대우건설은 알제리에서 비료공장과 발전소, 부지 조성, 호텔, 액화천연가스 플랜트, 하천 정비, 항만 사업 등을 진행했다. 수단, 에티오피아, 라이베리아, 보츠와나, 코트디부아르, 카메룬, 가나, 모잠비크에서도 인프라와 플랜트 사업을 수행했다.

샤픽 하샤디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 겸 주한 모로코 대사는 "대우건설은 수십 년간 아프리카 전역에서 인프라 건설과 기술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의 장기적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정원주 회장은 "이 상은 제 개인이 아니라 공동 번영이라는 목표를 향해 현장에서 묵묵히 달려온 임직원 모두에게 주어진 격려"라며 "앞으로도 아프리카와 더 깊고 넓게 협력하며 서로의 미래를 존중하고 함께 번영하는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