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재정 책임질 핵심은 반도체 클러스터” 강조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장애인 돌봄 확대 약속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박물관 뮤지엄 아트홀에서 열린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용인시사회복지사협회 공동주최 사회복지정책 발표 토론회에 참석해 “복지시설 확충과 복지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탄탄한 재정 기반이 필수”라며 “반도체 산업과 국가산업단지는 용인의 미래 복지 재정을 책임질 핵심 성장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사회복지 현장 관계자와 종사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복지 정책 방향과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장애인 돌봄 체계 강화 방안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결해 온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사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시민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는 여러분들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주요 복지 성과로 사회복지 예산 1조3338억원 편성, 동백·보정 미르휴먼센터 개관, 장애인 온종일돌봄센터 및 스마트재활센터 운영 등을 제시하며 “복지정책은 시민 삶의 품격을 높이는 핵심 행정”이라고 설명했다.
◇“장애인·사회적 약자 위한 복지 확대”

특히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은 도시의 품격과 직결된다”며 “장애우 복지정책에도 각별한 관심과 의지를 갖고 차별 없는 복지정책을 실현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향후 추진 과제로 권역별 종합복지타운 설립, 사회복지회관 설립 검토, 처인구 미르휴먼센터 건립 추진 등을 제시하며 복지 인프라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또 발달장애인 배상·손해보험 가입 검토, 사회복지 종사자 건강검진비 격년 지원 추진 등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이와함께 의료·요양 통합돌봄 강화, 발달장애인 돌봄 및 특수교육 인프라 확충, 장애인 보조기기 원스톱 지원, 통합 바우처 도입 검토 등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노인 교통비 지원 확대와 중·고등학생 체육복 지원, AI 기반 독거노인 돌봄 시스템 구축 계획도 함께 제시하며 세대별 맞춤형 복지 강화 방침을 설명했다.
◇“반도체·국가산단 흔들리면 복지 지속 가능성 위협”

이 후보는 “세수 확보 없는 공약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며 “복지시설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 기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는 용인의 미래 세수와 일자리, 복지 재정을 책임질 핵심 사업”이라며 “이미 국가 정책으로 결정된 사업들마저 흔들거나 지방 이전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도체와 국가산단을 지켜내는 것은 단순한 산업 문제가 아니라 용인시 복지정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라며 “용인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반드시 지켜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재선에 성공할 경우 복지 투자를 지속 확대해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시를 완성하겠다”며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