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2지구 공공주택 2500호 지원·전세사기 예방 자문단 운영·‘이루잡 2호점’ 추진

주거 불안과 취업 부담을 동시에 해소해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정착하고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청년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지방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주거와 일자리, 기회를 함께 해결하는 정책으로 청년 친화도시 오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 2500호 공급 지원
이 후보가 내세운 핵심 공약은 세교2지구 내 청년·신혼부부 공동주택 2500호 공급 지원이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오피스텔 형태로 준공한 뒤 LH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세교2지구 5개 필지에 공급되는 공공주택에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생활 기반시설과 각종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해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환경이 조성돼야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다”며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은 청년 유입과 도시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수도권 집값과 전셋값 상승으로 청년층의 주거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공임대 확대와 안정적인 주거 기반 조성이 청년층의 실질적인 체감 정책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후보는 청년 주거 안전망 구축을 위한 ‘안심거래 자문단’ 운영 계획도 함께 내놨다.
변호사와 세무사, 법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전세사기와 깡통전세 피해 예방 상담, 계약 관련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사회 초년생이나 청년층은 정보 부족으로 부동산 피해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사전 예방 체계를 통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지원 정책도 확대한다. 북부권 청년을 위한 일자리 플랫폼인 ‘이루잡 2호점’을 세교터미널 부지에 조성해 일자리 상담과 진로 컨설팅, 자립 지원, 문화활동, 네트워킹 기능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2029~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 청년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면접합격 응원세트’ 지원도 강화한다. 면접 정장 대여 확대는 물론 사진 촬영과 헤어·메이크업 지원 인원을 늘리고 교재비 지원까지 포함해 취업 준비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청년 정책은 단순 복지가 아니라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투자”라며 “청년이 오산에서 살고 일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선거사무소 ‘시민 사랑방’…80여개 단체 릴레이 방문

선대위에 따르면 개소식 이후 현재까지 80개가 넘는 단체가 사무소를 찾았으며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에도 봉사·체육·직능·향우·보훈·복지·미래산업 분야 25개 단체가 방문해 정책 의견을 나누고 응원을 보냈다.
특히 (사)오산시호남연합회와 (사)오산충청연합회, 오산선후배연합회 등이 잇따라 방문해 지역과 세대를 넘어선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고 AI·반도체 전문가 자문위원회도 출범해 미래산업 정책 지원에 힘을 보탰다.
또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와 오산시 시각장애인등 생활지원센터 관계자들도 사무소를 찾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방향에 공감의 뜻을 전했다.
이 후보는 “사무소를 찾아주신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곧 오산의 미래”라며 “거창한 구호보다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시장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 동안 시민과 함께 쌓아온 신뢰가 다시 발걸음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느낀다”며 “받은 응원은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고 시민과 함께 더 큰 오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