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BTS 더 시티 아리랑-라스베이거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더 시티'는 방탄소년단이 콘서트가 열리는 도시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팬 이벤트다.

라스베이거스 중심 상업지구인 스트립은 붉은 조명으로 바꿨다. 하이롤러와 라스베이거스 에펠탑, 게이트웨이 아치를 비롯해 주요 호텔들이 붉은빛을 밝혔다. 도시 전역 30여 개 전광판에서는 방탄소년단을 환영하는 'BTS 웰컴 OOH 테이크오버'가 진행됐다.
대형 리조트에서는 신보 수록곡을 활용한 불꽃놀이도 펼쳐졌다. 스트립 중심부의 한 리조트는 방탄소년단의 '노멀'과 '훌리건'에 맞춰 6분간 불꽃놀이를 선보였다. 공연장 밖에서도 신보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시 공간을 활용한 연출을 더한 셈이다.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는 4회 공연이 모두 매진됐다. 첫 공연이 열린 23일에는 6만명 이상의 관객이 모였다.
방탄소년단은 "이 경기장은 저희에게 정말 의미가 깊은 곳"이라며 "4년 전 이곳에서 콘서트를 했을 때 코로나19로 일부만 참석할 수 있었다. 4년을 변함없이 기다려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