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회관·사회복지타운 조성 공약 발표
나경원 국회의원과 장미빛축제 현장 집중 유세
여기에 시민 참여형 축제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지역 발전과 도시 브랜드 강화를 강조, 재선 도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후보는 장애인과 노인,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인프라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민선8기 핵심사업인 장애인복지회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구 남촌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지상 4층·지하 2층, 연면적 최대 9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장애인복지회관과 재활치료시설, 교육·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종합 복지 거점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공공기여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권재 후보는 “한 곳에서 장애인 복지·교육·재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장애인과 가족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교2·3지구 북부 생활권에는 사회복지타운인 ‘희망나눔 온누리센터’를 조성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전 설치하고 노인복지관,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추가 확충해 세대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보건소와 연계한 가정형 호스피스 운영을 통해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돌봄 체계 구축에도 나설 방침이다.
◇장애인 문화 바우처 신설…“복지는 모두의 권리”
이 후보는 정부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애인 문화 바우처 지원사업도 공약했다.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면서 심한 장애를 가진 장애인(1~3급)을 대상으로 연 10만원 상당의 문화 바우처를 지급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약 4000명 규모로 추산되며, 연간 약 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이 후보는 “복지는 특정 계층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시민 모두를 위한 기본 권리”라며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쉽게 접근하고 도움받을 수 있는 복지체계를 구축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24일 열린 ‘오(Oh)! 해피 장미빛축제’ 현장을 찾아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함께 집중 유세를 펼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현장에는 도·시의원 후보와 지지자들도 함께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재선 지지를 호소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권재 후보는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결과 세교3신도시 지정 등 굵직한 현안을 실질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낸 행정가”라며 “오산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다시 선택받아야 할 후보”라고 힘을 실었다.
이어 “오색찬란한 경관조명과 장미꽃이 어우러진 축제에 시민 관심이 뜨겁다”며 “이권재 후보가 도시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오! 해피 장미빛축제는 겨울철 ‘오! 해피 산타마켓’과 함께 오산의 대표 랜드마크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재선 시장으로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오산을 명품 힐링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특히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과 관련해 “현재 데크로드와 음악분수대를 설치했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며 “서랑저수지 주변 약 3.33ha 부지의 단계적 규제 해제를 추진해 고인돌공원과 연계한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해피 장미빛축제는 이 후보가 민선8기 시장 재임 당시 추진한 대표 사업 가운데 하나로, 현재 경기남부권을 대표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협업으로 확보한 22억원 규모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해 조성된 경관조명이 행사장을 수놓으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