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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추미애 “신분당선 기아차까지 연장”…향남 서울 30분 시대 연다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30 18:24

향남 합동유세에서 철도망 확충 공약 발표
화성순환철도·서해선~경부선 연결도 추진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함께 하고있따. /선거캠프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함께 하고있따. /선거캠프
화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신분당선 연장을 통한 화성 서남부권 교통혁신을 약속하며 향남·조암·기아차를 잇는 철도망 구축 공약을 공동 발표했다.

정 후보와 추 후보는 30일 오후 화성시 향남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 "신분당선을 봉담에서 향남을 거쳐 조암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까지 연장해 향남 서울 30분 이동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세에는 3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양 후보는 화성 서남부권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후보는 연설에서 "추미애 도지사 후보와 이홍근·오진택·오현정 도의원 후보, 이계철·최은희·송현미 시의원 후보와 원팀을 구성해 반드시 약속을 실현하겠다"며 "신분당선 연장을 통해 향남을 서해선과 연결되는 더블역세권으로 성장시키고 수도권 서남부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순환철도 도입으로 동탄과 봉담, 남양, 향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며 "서해선과 경부선을 잇는 철도 연결선을 조기에 구축해 화성의 교통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선거캠프
/선거캠프
◇“철도망 연결로 화성 균형발전 가속”

정 후보는 신분당선 연장과 서해선·경부선 연결 사업이 현실화될 경우 향남과 조암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전국 철도망 이용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및 농업진흥구역 규제의 합리적 개선, 광역·급행버스 노선 확대, 공항버스 확충 등을 담은 '화성특례시 정책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정 후보와 추 후보가 '화성열차 출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교통혁신 의지를 나타냈다.

추미애 후보는 "향남에서 서울까지 30분이면 출근할 수 있는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며 "지금까지의 선(先) 입주 후(後) 교통대책 방식에서 벗어나 선 교통대책 후 입주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했다. .

그러면서 "교통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정명근 후보와 함께 화성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유세에는 송옥주 국회의원과 김현정 국회의원, 양기대 전 국회의원, 진석범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이 찬조연사로 참여해 민주당 원팀을 강조하며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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