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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협, 충주 청소년우륵국악단 대상 진로·창작 멘토링 실시

입력 2026-06-10 09:08

- 지난 3월 교육 지원금 3000만 원 전달 이은 후속 프로그램
- 정성자 이사 강연자로 나서 진로 탐색 및 국악기 시연 진행
- 향후 협회 견학·저작권 교육 등 음악 산업 현장 체험 지원 계획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민숙 부회장과 정성자 이사가 멘토링 특강을 마친 뒤 청소년우륵국악단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음저협)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민숙 부회장과 정성자 이사가 멘토링 특강을 마친 뒤 청소년우륵국악단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음저협)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이시하, 이하 음저협)가 충주시 청소년우륵국악단을 대상으로 진로 교육을 실시하며 미래 국악 인재 육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음저협은 지난 8일 충북 충주시청에서 충주시 청소년우륵국악단 단원들을 대상으로 '국악 전공 진로 및 창작 멘토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음저협이 지난 3월 청소년우륵국악단에 교육 지원금 3000만 원을 전달한 이후, 국악 전공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후속 프로그램이다. 현장에는 음저협 이민숙 부회장과 강연자로 나선 정성자 이사, 국악단 단원 20여 명 및 학부모가 참석했다.

명지대 예술종합원 국악과 주임교수 등을 역임한 정성자 이사는 이날 강연에서 오랜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겪는 진로 고민과 학습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이어 국악기를 직접 시연하며 연주에 필요한 기본기와 무대 경험의 중요성, 청소년 국악인의 역할 등을 단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강연에 참석한 청소년우륵국악단 김정윤 학생은 "국악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진로와 학습 방향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저협은 향후 국악단 단원들을 초청해 협회 견학과 음악 산업 현장 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원들이 무대 밖 음악 산업의 구조와 창작자의 권리 보호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민숙 부회장은 "음저협은 음악저작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우리 음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단체"라며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음악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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