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그린대학 동문회 워크숍서 강조

이상일 시장은 17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2026년 용인그린대학 동문회 배려와 소통 워크숍’에 참석해 농업의 미래 가치와 시의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용인그린대학 동문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동문회원과 재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연휴양림 체험 프로그램과 교류 활동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용인그린대학 총장 자격으로 참석한 이 시장은 참석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농업 발전 방향과 지역 농업인 육성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세계적 규모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갖춘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지만 농업 역시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초산업”이라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의 성장으로 지방세 수입이 확대되면 그 혜택이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업 분야 발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농업 전문 인력 양성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용인그린대학과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체계적인 농업 교육과 현장 중심 실습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 전문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 왔다.
지난해까지 용인그린대학과 대학원 졸업생은 총 1845명에 달한다.
올해는 대학원 원예과 30명, 대학 그린농업과 35명, 생활농업과 35명 등 총 100명이 입학해 오는 11월까지 27주간 전문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은 작물 재배와 병해충 관리, 도시농업 및 체험농업 등 이론 교육을 비롯해 전정과 꺾꽂이, 상자텃밭 실습 등 현장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농산물안전분석실 견학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운영돼 교육생들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시장은 “용인그린대학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첨단산업과 농업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농촌 경쟁력 강화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