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방치 부지에 조성된 성남물빛정원 접근성 대폭 향상
“시민 불편 해소와 삶의 질 높이는 생활 인프라 확충 지속”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탄천을 가로질러 성남물빛정원과 무지개마을을 잇는 구미 보도교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미 보도교는 탄천으로 인해 단절됐던 주거지역과 문화·휴식 공간을 연결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설치를 요청해 온 생활밀착형 인프라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14억5000만원을 투입해 최근 6개월간 공사를 진행했으며 길이 30m, 폭 6m 규모의 보도교를 조성했다.
이번 개통으로 무지개마을 주민들은 성남물빛정원과 오리역 방면으로 이동할 때 기존처럼 약 140m 떨어진 오리교까지 우회하지 않아도 돼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체감형 인프라 확충 성과

탄천을 중심으로 분리됐던 생활권을 자연스럽게 연결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신 시장은 “성남물빛정원과 무지개마을을 잇는 보도교 설치는 단순한 민원 해소를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연결 통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더욱 편리하고 살기 좋은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물빛정원은 시가 1997년부터 28년간 방치됐던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 2만9041㎡를 활용해 지난해 조성한 문화복합공간이다.
산책로인 성남두물길과 뮤직홀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기획공연과 음악회가 열리는 문화예술 공간이자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구미 보도교 개통은 성남물빛정원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생활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도시 인프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